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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

기사입력 : 2024년12월05일 16:20

최종수정 : 2024년12월05일 16:20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5일 비상계엄 발생 이후 흔들림 없는 도정 운영을 위해 도지사의 특별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특별 지시는 정치적 혼란 속에서 도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저해할 수 있는 공직자의 일탈 행위를 방지하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것이다.

충북도청. [사진 = 뉴스핌DB]

주요 내용은 ▲업무의 차질 없는 수행 ▲공직자로서의 품위 및 청렴 의무를 손상시키는 행위 금지 ▲불법 집단 행위 금지와 정치적 중립 유지 ▲재해 및 재난 예방 조치 ▲근무 시간 준수 및 비상 근무 철저 등이 포함됐다.

김영환 지사는 "정치적으로 혼란한 시국에 도정이 흔들린다면 도민의 혼란과 불안도 가중될 것"이라며 "공직자로서의 마음가짐을 다잡고 맡은 바 업무에 집중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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