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식 동국씨엠 사장 사내이사 선임의 건 의안으로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아주스틸이 1월 19일 본사 사무동 3층에서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4일 공시했다. 주된 의안은 이현식 동국씨엠 인수 후 통합(PMI) 추진 단장 등 사내이사 선임 2건과 사외이사 선임 1건이다.
동국제강 본사가 입주해 있는 서울 페럼타워 전경. [사진=동국제강] |
의안 주요 내용은 이현식 동국씨엠 사장과 박남수 동국씨엠 회계팀장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의 건과 장종철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의 건이다. 각 임기는 3년 씩이다. 신규로 선임되는 두 명의 사내이사 중 이현식 사장이 인수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아주스틸의 대표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점쳐진다.
이현식 동국씨엠 사장은 동국씨엠 아주스틸 인수 계약 이후 PMI 추진단장을 맡았으며 지난 11월 전무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 사장은 경영 안정화, 재무 안정화, 역량 강화 등의 과제를 진행하며 아주스틸 인수를 이끌고 있다.
한편, 아주스틸은 지난 8일 동국씨엠과 주식매매계약(SPA) 및 신주인수계약(SSA) 등 합병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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