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과 협력, 물류 인프라 극대화
700개소 물류 거점 통한 서비스 범위 확장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SSG닷컴이 충청권 및 경기 남부권에서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한다.
4일 SSG닷컴은 새벽배송이 대전, 세종, 평택, 동탄 등의 지역에서 가능하며, 고객은 자정 전까지 주문 시 다음 날 아침 7시까지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확대는 CJ대한통운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하고 믿을 수 있는 배송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SSG닷컴이 충청권으로 새벽배송을 확대한다. [사진=SSG닷컴 제공] |
이번 서비스 확대로 약 400만 가구가 프리미엄 식품 및 생필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SG닷컴은 충청권과 경기 남부권의 사용자 대상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 확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그룹과 CJ그룹 간 사업제휴 합의(MOU)의 성과는 물류 효율성 증대로 나타났다. CJ대한통운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편의를 극대화하고, 향후 배송 권역을 추가 확대할 계획이다.
한건수 SSG닷컴 SCM담당은 "전국 총 700여 개소, 축구장 1,600개 크기의 국내 최대 물류 인프라와 최고의 노하우를 갖춘 CJ대한통운과 함께 배송 권역 추가 확대 방안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