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기술로 글로벌 스마트시티 본격화
[고양특례시=뉴스핌] 최환금 기자=고양특례시가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사업을 마무리 단계로 진입하면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위치 정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과 함께 국비·지방비 매칭(5:5)으로 진행되며, 디지털트윈을 조기 완성하기 위한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다. 1:1000 수치지형도와 각종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고도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기형 과학고 1단계 예비지정 심층 질의 참석. [사진=고양시] 최환금 기자 = 2024.12.04 atbodo@newspim.com |
고정밀 전자지도는 라이다(LiDar) 기술을 항공기, 드론, 자동차 등에 활용해 다양한 층위의 위치 정보를 촬영하고 세밀하고 정확한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한다. 이로 인해 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결합해 디지털트윈,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분야의 핵심 데이터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을 통해 최신 3차원 공간정보를 디지털트윈 기반의 시정 업무와 연계해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