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셔틀버스 도입,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
[동두천=뉴스핌] 최환금 기자=동두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에서 경기도 최초로 초등돌봄 연계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개통 제막식을 열었다.
이 제막식은 다함께돌봄센터 2호점 개소식과 함께 열렸고, 박형덕 동두천시장,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 GH 공사 이사장, 경기도의원, 동양대 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동양대 총장 등 70여 명 참석 축하. [사진=동두천시] 2024.12.03 atbodo@newspim.com |
스마트안심 셔틀버스 '동틀이'는 관내 초등학교 11곳과 다함께돌봄센터를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로, 학생들이 '동틀이 앱'을 통해 목적지와 탑승지를 선택하고 호출하면 이용할 수 있다. 탑승 대상은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으로, 하교 후 평일 낮 12시 30분부터 9시까지 무료로 운행된다.
'동틀이'는 11월 25일부터 시범운행을 통해 시스템과 운영 사항을 점검한 후, 12월 2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수요응답형 셔틀버스를 개통함으로써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동할 수 있는 빈틈없는 돌봄 환경을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