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길 확충 목적, 공공공지와 공원 등 현장 검토
[의정부=뉴스핌] 최환금 기자 = 의정부시가 2025년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맨발길 확충을 위해 대상지를 점검했다. 지난 2일 김동근 시장과 담당 국장, 각 부서 관계자들이 가능동 일대 공공공지와 공원, 중랑천 등을 직접 찾아 사업 부지를 검토했다.
이번 점검은 접근성과 이용도, 활용도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시는 앞으로 발전 가능성과 이용자 편의성을 반영해 구체적인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이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장소를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이 맨발길 사업 대상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의정부시] 2024.12.03 atbodo@newspim.com |
이번 활동은 '제5차 걷고 싶은 도시 전략회의'의 일환으로, 공원과 녹지, 하천을 중심으로 걷기 좋은 공간을 제공하고 시민들의 휴식과 여가를 증진하고자 마련됐다.
김 시장은 "걷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편안한 휴식과 치유를 누릴 수 있도록 관련 공간을 확충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