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매뉴얼 점검
요양원 간담회서 복지·불편사항 확인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의회는 최학범 의장이 2일 밀양 덕인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이 2일 밀양 덕인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동절기 화재예방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경남도의회] 2024.12.02 |
조인종 도의원과 경남도, 밀양시, 밀양소방서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관리계획 수립, 안전 매뉴얼 비치, 재난 시설 구비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노인시설에서 화재가 345건 발생해 7명이 부상하고 약 19억 원의 재산 피해가 있었다.
최 의장은 "노인요양시설은 자력 피난이 어려운 공간으로 화재 발생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과 대응 노력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점검 후, 요양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어르신 복지와 종사자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며, 제12대 후반기 경남도의회의 중점 과제인 민생활동을 이어갔다.
최 의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의회사무처에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을 포함한 민생의정활동 방안 수립을 지시했다. 경남도의회의 내년 민생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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