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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A주] 위안화 강세에 동반해 이틀째 상승... 귀금속 섹터 무더기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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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종합지수 4151.24(+11.34, +0.27%)
선전성분지수 14342.89(+12.98, +0.09%)
촹예반지수 3323.56(-19.04, -0.57%)
커촹판50지수 1554.80(-1.18, -0.08%)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전날 소폭 상승했던 중국 증시는 28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위안화 강세가 지속되면서 외국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 역시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0.27% 상승한 4151.24, 선전성분지수는 0.09% 상승한 14642.89, 촹예반지수는 0.57% 하락한 3323.56으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고시 환율을 전날 대비 0.15% 평가절상했다. 이는 상당히 큰 폭의 평가절상이다. 중국 당국이 보다 높은 폭의 위안화 평가절상을 용인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위안화가 강세를 보이면 외국인 자금의 중국 증시 유입이 증가하게 된다. 중국 국내 투자자들 역시 외국인 유입 증가세를 예측해 더욱 적극적으로 매수에 임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금융기관들 역시 외국 투자자들의 중국 투자 확대를 전망하고 있는 점도 중국 증시에 긍정적이다.

모건스탠리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중국으로 자금을 점진적으로 재분배하고 있다"며 "중국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과 미·중 긴장 완화에 힘입어 투자자들이 중국 주식에 대한 투자 비중을 늘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둥우(東吳)증권은 "상하이종합지수는 블루칩 위주로 상승하고 있으며, 단기적으로 시장 확장의 기초를 마련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현재 시장 동향과 자금 동향을 고려한다면 단기적으로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판단했다. 이어 "시장의 자금이 몰리는 핵심 섹터에 집중하며 구조적 상승세의 기회를 잡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차이신(財信)증권은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오는 3월 초까지가 매수의 적기라는 기존의 판단을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상승 추세가 역전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래픽=퉁화순재경] 상하이종합지수 28일 추이

이날 특징주로는 귀금속 섹터가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바이인유써(白銀有色), 중궈황진(中國黄金), 위광진첸(豫光金鉛) 등 20여 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국제 황금 현물 시세가 온스당 5200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역사상 최고가이며, 연내 누적 상승률은 20% 이상을 기록하게 됐다. 중신(中信)증권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완화적 통화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 귀금속 가격 상승을 촉진하는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며 "미국의 보호주의 강화와 글로벌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의 요인도 귀금속 가격을 상승시키는 데 일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섹터도 강세를 보였다. 중웨이반다오(中微半導)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바이웨이춘추(佰維存儲)와 장보룽(江波龍)이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의 반도체 기업인 중웨이반다오와 궈커웨이(国科微)가 고객사들에게 가격 인상 통지서를 발송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중웨이반다오는 제품별로 15%~50%까지 가격을 인상했고, 궈커웨이는 제품별로 40%~80% 인상했다. 더욱 많은 중국 반도체 기업들이 가격 인상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면서 반도체 업종 전체가 강세를 보였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 거래소는 이날 달러당 위안화 기준 환율을 6.9755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직전 거래일(6.9858위안) 대비 0.0103위안 내린 것으로, 위안화 가치로는 0.15% 상승한 것이다.

중국 증시 자료사진[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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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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