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함정·헬기 등 구조세력 총동원...민간구조세력 지원 요청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0.6t급, 승선원 3명)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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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8시쯤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 A(0.6t급)호가 실종돼 울진해경이 수색에 들어갔다.[사진=울진해경] 2024.12.0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키고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군을 포함해 유관기관과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투입해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4~6m/s의 남서풍이 불고 파고는 1m, 수온은 16℃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