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3명이 탄 레저보트가 연락이 두절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1일 경북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쯤 울진군 평해읍 직산항 인근 해상에서 레저보트 A(0.6t급, 승선원 3명)호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울진해경은 경비함정, 항공기 등 구조세력을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키고 인근 15해안감시대대에 수색 협조를 요청했다.
또 군을 포함해 유관기관과 민간 구조세력에 상황 전파와 지원을 요청했다.
현재 울진해경 경비함정 308함이 탐조등, 야간 감시카메라 등 장비를 투입해 수색에 주력하고 있다.
또 항공세력(헬기)도 도착해 수색에 합류하는 등 가용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해 수색작업에 총력을 쏟고 있다.
사고 해역에는 초속 4~6m/s의 남서풍이 불고 파고는 1m, 수온은 16℃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