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 브릿지바이오, '아트루비' FDA 승인 쾌거..."66% 더 뛴다"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트루비, 빈다켈·빈다맥스와 경쟁 전망
BMO, 2035년까지 피크매출 $25억 예측
월가 17개 IB 중 15곳 "사라"...66% 상승 예고

이 기사는 11월 26일 오후 1시26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브릿지바이오, '아트루비' FDA 승인 쾌거..."66% 더 뛴다"①>에서 이어짐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본사를 둔 바이오제약사 브릿지바이오 파머(종목명: BBIO)의 주가가 25일(현지 시각) 뉴욕증시에서 일시 30% 넘게 폭등했다. 지난해 7월 이후 16개월 만에 최대 오름폭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브릿지바이오가 희귀 심장질환 치료제로 개발한 '아트루비(Attruby, 성분명: 아코라미디스)'를 승인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견인했다.

이미 화이자(PFE)의 빈다켈(Vyndaqel, 성분명: 타파미디스)과 빈다맥스(Vyndamax) 등이 트랜스티레틴 매개 아밀로이드성 심근병증(ATTR-CM) 치료제로 시판되고 있지만, 여러 치료제가 공존할 만큼 시장이 충분히 큰 것으로 분석된다. 블룸버그는 전 세계적으로 30만명 이상의 환자가 ATTR-CM을 앓고 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에이스 애널리틱에 따르면 ATTR-CM 시장 가치는 지난해 52억달러 규모에서 오는 2031년 94억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마켓 인사이츠에 따르면 2032년까지 11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아트루비 로고 [사진 = 바이오브릿지 홈페이지]

브릿지바이오는 앞서 희귀 질환을 치료하는 두 가지 약물에 대한 규제 당국의 시판 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 ATTR-CM은 브릿지바이오의 가장 큰 시장이 될 전망이며,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작은 바이오제약사인 브릿지바이오가 화이자의 대규모 영업 인력과 경쟁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빈다켈과 빈다맥스는 매일 1회 복용하고 아트루비는 매일 2회 복용하는 트랜스티레틴(TTR) 안정화제다. 임상 시험에서 브릿지바이오의 아코라미디스는 치료 30개월 뒤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25%, 심혈관 관련 입원 50% 감소 효과를 보였고, 타파미디스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 30%, 심혈관 관련 입원 32% 감소 효과를 보인 바 있다.

가격은 아트루비가 28일간 공급에 1만8759달러로 정해졌고, 이는 연간으로 계산하면 22만5000달러 정도다. 빈다켈과 빈다맥스는 28일간 공급에 2만600달러이고 연간으론 24만4000만달러 정도다. 화이자의 빈다켈과 빈다맥스는 지난해 33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아트루비의 라벨에는 ATTR-CM에서 기형이 되어 기능을 상실하는 수송 단백질인 트랜스티레틴을 거의 완전하게 안정화시킨다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에 대해 레이몬드 제임스의 다니엘 브릴 애널리스트는 "임상의들에게 타파미디스와 차별화되는 동급 최강의 치료제라는 점을 설득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봤다.

유럽에서는 독일 제약사 바이엘이 지난 3월 초 브릿지바이오와의 계약을 통해 아코라미디스를 ATTR-CM에 대해 상용화할 수 있는 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일본에선 아스트라제네카가 판권을 지녔다. BMO 캐피털은 2035년까지 아코라미디스가 세계 최대(peak) 매출 25억달러를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브릿지바이오의 닐 쿠마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유럽, 일본,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추가로 승인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는 한편 이 치료제의 잠재력을 계속 탐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유럽의약품감독국(EMA)에도 아코라미디스의 판매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내년 중 승인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한다.

더 많은 경쟁이 기다리고 있다는 점은 투자자가 유의할 부분이다. 미국의 바이오제약사 앨나일램 파마슈티컬스(ALNY)는 내년에 ATTR-CM 치료제로 개발한 '부트리시란'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 초 미국의 유전자 편집 기술업체 인텔리아 테라퓨틱스(NTLA)는 ATTR-CM에 대한 유전자 편집 치료의 초기 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발표했다. 이오니스 파마슈티컬스(IONS)도 이 질환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월가의 투자의견을 종합하면 '매수'다. 미 경제 매체 CNBC 집계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를 커버한 17개 투자은행(IB) 중에 4곳이 '강력 매수', 11곳이 '매수'를 추천했고, 2곳이 '보유' 의견을 냈다. 이들이 제시한 향후 12개월 목표주가 평균은 47.67달러로 65.81% 상승 여력을 나타낸다. 월가 최고 목표주가는 70달러, 최저 목표주가는 37달러다.

씨티의 데이비드 레보위츠 애널리스트는 FDA가 ATTR-CM에 대한 아트루비 사용을 승인한 후 목표주가 45달러와 함께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매수' 투자의견을 재확인했다. 레보위츠는 아트루비의 라벨이 예상대로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률과 심혈관 관련 입원의 복합 평가 변수에 대한 이점을 언급한 데 주목했다.

레보위츠는 브릿지바이오가 아트루비의 가격을 화이자(PFE)의 타파미디스 약물의 연간 27만달러보다 낮은 22만5000달러로 책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브릿지바이오는 아트루비가 "진출할 준비가 됐다"고 생각하면서도 앞으로도 타파미디스가 주요 TTR 안정제로 남을 가능성을 전망했다.

25일 스코티아뱅크의 그렉 해리슨 애널리스트는 브릿지바이오에 대한 '시장수익률 상회' 투자의견을 재차 강조하면서 목표주가를 45달러에서 48달러로 올려 잡았다. 해리슨은 TTR 안정제 아코라미디스의 승인이 브릿지바이오의 주요 승리라고 말하며 회사는 성공적인 제품 출시를 위한 준비가 잘 되어 있다고 투자자들에게 전했다.

같은 날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증권도 목표주가를 42달러에서 45달러로, H.C. 웨인라이트도 43달러에서 49달러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kimhyun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약금 면제… KT, 하루새 1만명 이탈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KT의 한시적 위약금 면제 조치가 시작되자 가입자 이동이 본격화됐다. 면제 적용 첫날 KT 망 이탈자는 1만명을 넘어섰고, 전체 번호이동 규모도 평소의 두 배 이상으로 늘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권희근 Customer 부문 마케팅혁신본부장이 KT침해사고 관련 대고객 사과와 정보보안 혁신방안 기자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2.29 gdlee@newspim.com 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KT 망에서 이탈한 가입자는 총 1만14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784명은 SK텔레콤으로, 1880명은 LG유플러스로 이동했다. 알뜰폰 사업자로 옮긴 가입자는 2478명이었다. 알뜰폰을 제외하고 이동통신 3사 간 번호이동만 보면 같은 날 KT를 떠난 가입자는 5886명이다. 이 중 4661명이 SK텔레콤으로, 1225명이 LG유플러스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체로 보면 번호이동 규모도 크게 늘었다. 알뜰폰을 포함한 전체 번호이동 건수는 3만5595건으로, 평소 하루 평균 1만5000여 건 수준과 비교해 두 배를 훌쩍 넘었다. 업계는 KT의 위약금 면제 조치로 해지에 대한 부담이 줄어든 데다 연말·연초를 앞두고 유통망을 중심으로 마케팅 경쟁이 격화되면서 이동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KT는 지난 12월 30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달 13일까지 이동통신 서비스 계약 해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 방식으로 위약금을 면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9월 1일부터 이미 해지한 고객도 소급 적용된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2:00
사진
'누적수익률 610만%' 버핏 바통 넘겨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미국의 전설적 투자자 워런 버핏이 버크셔 해서웨이 CEO에서 공식 퇴임하며 60년 경영의 막을 내렸다. 버핏은 회장직을 유지하며 새 CEO 체제를 지원할 예정이다. 워런 버핏 [사진=블룸버그] 1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워런 버핏이 60년간 이끌어온 버크셔 해서웨이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버핏이 후계자로 지목한 그레그 에이블(63) 부회장이 새해부터 버크셔 CEO로 취임했다. 버핏은 CEO직에서는 내려왔지만 회장직은 유지하며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 있는 본사에 출근해 에이블 CEO의 경영을 도울 계획이다. 에이블 신임 CEO는 2000년 버크셔가 당시 미드아메리칸 에너지(현 버크셔 해서웨이 에너지)를 인수할 당시 회사에 합류했다. 이후 2018년부터 버크셔의 비(非)보험 사업을 총괄하는 부회장을 맡아왔다. 버핏은 지난해 5월 연례 주주총회에서 2025년 말 은퇴 계획을 전격 발표한 바 있다. 그의 CEO 재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현지 시간) 버크셔 A주 주가는 75만4800달러, B주는 502.65달러로 각각 소폭 하락 마감했다. 버핏이 회사를 인수한 1965년 이후 버크셔 주식을 보유해온 투자자들은 약 60년간 누적 수익률 610만%에 이르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같은 기간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의 배당 포함 수익률 약 4만6000%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버크셔는 보험사 가이코, 철도회사 벌링턴 노던 산타페(BNSF), 외식·소비재 기업 등 다양한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사로 성장했다. 지난해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3817억달러(한화 약 552조원), 주식 자산은 2832억달러(약 410조원)에 달한다. 주요 투자 종목으로는 애플,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뱅크오브아메리카, 코카콜라, 셰브런 등이 꼽힌다. 버크셔 측은 포트폴리오 운용을 총괄할 투자 책임자 인선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 버핏의 자산은 약 1500억달러(약 217조원)로, 그는 재산의 상당 부분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버핏의 퇴임과 함께 매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아온 연례 주주서한도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그의 주주서한은 오랜 기간 비즈니스와 투자 철학을 담은 지침서로 평가돼 왔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1-01 13: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