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GAM]'깜짝 배당'으로 실적 자신감 입증, '양돈 王' 목원식품②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Q 순이익의 40% 이상, 배당으로 주주환원
실적악화 2023년 제외, 상장 후 10년간 배당
4분기 돼지 출하량·가격 상승 여력 '낙관론'

이 기사는 11월 1일 오전 08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깜짝 배당'으로 실적 자신감 입증, '양돈 王' 목원식품①>에서 이어짐.

◆ 순이익의 40% 이상, 배당으로 주주환원

3분기 눈에 띄는 실적 개선세를 달성한 데 힘입어 목원식품(牧原食品·MUYUAN 002714.SZ)은 대대적인 3개 분기 배당 계획을 밝히며 투자자들에 대한 수익 환원에 나서기로 했다.

배당 계획 관련 공시에 따르면 전체 주주에게 주당 0.831위안(세금 포함)의 현금배당을 시행할 예정이며, 총 현금 배당액은 45억500만 위안(세금 포함)이다. 현금 배당액은 2024년 3개 분기 순이익의 40.06%를 차지하는 수준이며, 2021년(13억2000만 위안)과 2022년(40억300만 위안)의 수준을 넘어서는 규모다.

해당 배당 계획안에 따르면 배당성향(배당금/순이익)은 42.84%에 달한다. 배당기산일(각 주식에 대해 배당금이 계산되는 최초의 일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024~2026년 배당 주주환원 계획과 관련해 목원식품은 공시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경영과 장기 발전이 지속된다는 전제 하에, 당해 연도에 흑자를 기록하고 누적 미분배 이익이 양수(플러스 성장)인 경우, 향후 3년간 매년 현금 방식으로 분배하는 이익이 당해 연도 실현 가능한 분배이익의 40% 이상이 돼야 한다(연내 여러 차례 배당 시행 시 누적 계산)"고 밝혔다.

아울러 "이러한 배당방안은 회사의 미래 발전에 대한 자신감과 함께 회사의 발전 성과를 주주들과 공유하려는 의지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목원식품은 2014년 1월 28일 상장 이래 현재까지 10차례의 배당을 시행했다. 누적 배당금은 139억8600만 위안이다. 최근 공개한 2025년도 배당 계획을 제외하고 매년 배당을 시행했으나, 지난해에는 실적 악화로 처음으로 연간 배당을 시행하지 않았다.

◆ 4분기 양돈 업황 전망 '낙관론' 봇물

앞서 언급했듯 3분기 양돈 업계 전반의 수익이 확대된 배경은 돼지 수요와 가격의 상승세에 따른 것이다. 

올해 생돈 가격은 1분기에 최저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상승하다 9월 들어 5개월 간 이어진 상승세가 일단락됐고, 10월 이후 돼지고기 가격은 소폭 하락세로 전환된 상태다. 

앞서 생돈 가격의 변동성에 대한 생돈 가격 전망에 대해 중국 농업농촌부 당원인 리징후이(李敬輝)는 올해 4분기 돼지 가격의 큰 폭으로 변동성을 보일 확률은 낮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돼지 가격의 지속 상승은 양돈주 실적 개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요소인 만큼, 이 같은 긍정적 전망은 섹터 전반에 호재성 소식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태군안(國泰君安)증권은 양돈 섹터가 전반적으로 3분기에 물량∙가격∙중량 등 모든 측면에서 전년 동기 수준을 상회했으며, 눈에 띄는 수익 개선세를 달성했다고 진단했다.

4분기 양돈 업계 전망과 관련해 국태군안은 물량과 가격 모두 전년 동기 대비 뚜렷한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관련 기업들의 3분기 실적과 다음 분기 실적의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이 크게 오르는 가운데 2025년 돼지 가격의 상향 조정 흐름 등이 감지되고 있다는 점에서 양돈 섹터의 투자 우위가 뚜렷하다고 평했다.

화복증권(華福證券)은 △기온하락에 따른 돼지 수요 증가 △돼지고기 가격의 상승세 전환 △공급 측의 돼지 판매 관망 심리 확대 등에 힘입어 돼지 가격의 반등을 예상했다.

이 같은 기관 전망을 반영하듯 지난주부터 돼지 가격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상승 흐름을 타고 있다.

화복증권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주(10월 21~27일) 여러 지역에서 돼지 가격은 킬로그램(kg)당 17위안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공급측의 돼지 출하 관망 심리가 확대됐고, 사육 업체들의 저가 돼지 구매 수요가 겹치면서 돼지 가격은 10월 27일 기준 kg당 17.45위안까지 상승했다. 이는 이전 주간 대비 kg당 0.23위안 오른 수치다. 

◆ 올해 주가 6.6%↑, 상승여력 여전히 충분

올해 들어 목원식품의 주가는 10월 30일 최신 종가(주당 43.90위안) 기준 누적 6.6% 상승했다. 하지만 2021년 2월 최고점과 비교해서는 50% 이상 빠진 상태로 향후 주가 상승여력은 여전히 크다.

145개 기관이 예측한 목원식품의 평균 목표가는 54.51위안 수준이다. 최고 목표가는 67.01위안, 최저 목표가는 42위안이다.

10월 30일 최신 종가 기준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시가총액/순이익)은 29.77배로 농림목축사료어업 섹터 평균치(39.18배)를 밑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시가총액/순자산)은 3.37배로 이 또한 섹터 평균치(3.51배)를 밑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다.

통상 시장에서는 PER은 10배 미만, PBR은 1배 미만의 경우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다. 해당 기준에 근거해서는 저평가됐다고 평할 수 없으나 양돈 업계 전반과 비교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로 가성비 매력이 높아져 있다고 평가할 수 있다.

현재 목원식품에게 있어 실적개선은 여전히 최대 과제로 남겨져 있으며, 향후 실적 개선 추이에 따라 밸류에이션의 리레이팅(재평가) 여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화복증권은 양돈 업계의 이번 사이클 호황 구간은 더욱 길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특히 '저비용+고성장' 경쟁우위를 지닌 양돈 대장주에서 투자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와 함께 양대 양돈 대장주인 목원식품과 온씨식품(300498.SZ)을 추천주로 꼽았다.

pxx1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