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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주당, 명태균 의혹 부풀리기 중단하라"

기사입력 : 2024년11월29일 15:46

최종수정 : 2024년11월29일 15:46

"가짜정보를 재탕, 삼탕해 의혹 부풀리기…없는 사실에 답해야하나"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신선종 서울시 대변인은 29일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명태균 씨와 연루된 각종 의혹을 밝히라고 맹공을 쏟아낸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허위·가짜정보에 기댄 의혹 부풀리기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민주당 서울시당 새서울준비특위의 기자회견은 오 시장과 관련한 그간의 일방적인 허위 주장과 확인되지 않은 가짜정보를 재탕, 삼탕해 의혹을 부풀리는 내용에 불과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26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오 시장의 후원자로 알려진 김 모 씨가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명태균 의혹과 관련해 설명하고 있다. 2024.11.26 yym58@newspim.com

그는 "오 시장은 후원자 김모씨에게 명씨를 만나라고 말한 사실이 단연코 없다"며 "없는 사실에 대해 왜 답을 해야 하느냐. 의혹을 키우고 싶다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주장을 입증할 근거를 내놓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오 시장은 명씨 관련 의혹에 대해 지난 26일 언론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상세히 해명한 바 있다"며 "민주당이 마치 새로운 증거가 나온 듯 주장하는 몇 가지 사안도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거나 가짜 정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과 명씨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있다는 것 또한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에 불과하다"며 "이 역시 민주당은 '전해졌다'고만 할 뿐 어떠한 근거도 내놓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신 대변인은 "민주당에 요구한다. 조작된 허위정보에 기대 의혹을 부풀려 서울시장을 흔들고 서울시정을 발목 잡으려는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검찰 수사가 일단락된 이후, 허위 조작 정보를 제작하고 유포해 개인의 명예를 훼손시킨 당사자들에 대해서는 민·형사상으로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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