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18개 전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후행동의 날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경남도 주관 '탄소중립 생활 실천운동' 평가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하며 경상남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홍남표 경남 창원시장이 탄소중립 선도도시 포럼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4.11.29 |
이번 평가는 경남도의 18개 전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률, 시민 교육 확산,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운동 실천 서약 등이다. 창원시는 시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매월 22일 기후행동의 날'을 지정, 시민 캠페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우리동네 탄소중립 생활의 달인' 선정, 에너지 절약 경진대회, 공무원 참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창원시가 탄소중립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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