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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진원, 'N콘텐츠 매거진' 34호 발간…K팝·히트IP 등 주제

기사입력 : 2024년11월28일 14:03

최종수정 : 2024년11월28일 14:03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유현석)은 K콘텐츠산업계 최신 동향과 정보, 심층 분석 데이터를 제공하는 정기간행물 'N콘텐츠 매거진 34호(N콘텐츠)'를 발간했다.

N콘텐츠는 각호별 핵심 테마를 선정해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지식과 인사이트를 보유한 학계 전문가, 평론가, 언론인, 정책전문가가 참여해 제작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콘텐츠산업의 최신 트렌드와 산업을 관통하는 심층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N콘텐츠 매거진' 34호를 발간했다. [사진=콘진원]  2024.11.28 alice09@newspim.com

▲국내외 최신 콘텐츠 트렌드 동향과 콘텐츠 업계 관계자 인터뷰를 담은 트렌드 N, ▲콘텐츠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묻는 특집 기사로 구성된 스페셜 N, ▲국내 콘텐츠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법률, 정책, 기술 정보를 다루는 인포 N, ▲콘진원의 사업과 성과 등 다양한 소식을 알리는 KOCCA N 섹션으로 구성됐다.

이번 34호 트렌드 N에서는 ▲'아파트'는 애프터 K팝의 신호탄이 될 수 있을까?(장준환 음악웹진 'IZM' 편집장) ▲K콘텐츠 계급론(정덕현 대중문화평론가) ▲이제, 세로 본능(송지연 '탑릴스' 콘텐츠본부장) ▲신규 IP는 위축되고 기존 히트 IP는 확장되고(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 등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스페셜 N은 '콘텐츠 이용자의 소비취향의 다양성과 서브컬처'를 핵심 주제로, ▲서브컬처, 그것이 알고싶다(김도헌 대중음악평론가) ▲주류가 된 서브컬처 드라마 장기 집권을 위한 제언(남지은 한겨레신문 기자) ▲J-팝은 한국 대중음악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황선업 대중음악평론가) ▲비주류에서 주류로, K서브컬처 게임 성공기(이덕규 '게임어바웃' 편집장) ▲수용, 활용, 포용. K콘텐츠산업은 서브컬처를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를 주제로 한 N개의 생각(산업전문가 6인) 등 서브컬처에 대한 전문 필진의 다양한 시선과 분석이 담긴 기사를 담았다.

인포 N에서는 최돈현 스테이블 디퓨전 코리아 대표의 목소리를 통해 ▲캐릭터 일관성 유지에 성공한 이미지 생성 AI 기술 ▲달라진 2024년 만화·웹툰 표준계약서 소개 ▲콘텐츠산업 기후위기 대응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지원을 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에코 액션(ECO ACTION)' 프로젝트 등을 소개한다.

올해 발간한 N콘텐츠는 ▲K콘텐츠 IP 영향력 ▲생성형 AI ▲콘덕 ▲서브컬처 등 콘텐츠산업 4개 주요 핵심이슈를 웹진 4개호(31~34호)를 통해 전달했다. 12월 중순에는 웹진을 포함해 격주간의 핫 트렌드와 콘텐츠 정보를 전달하는 뉴스레터를 종합한 'N콘텐츠' 통합본을 발간해 콘텐츠산업계에 배포할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콘진원은 파편화되고 있는 콘텐츠 이용자 취향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가 탄생할 수 있도록 창·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콘텐츠산업을 관통하는 지식정보와 전문 데이터가 담긴 'N콘텐츠'가 국내 콘텐츠산업 성장에 다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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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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