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지난 23일 강원 경포해변에서 실종돼 40대 여성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이어졌다.
경포해변에서 실종된 40대 여성을 수색하는 해양경찰 헬기와 해양경찰.[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24 onemoregive@newspim.com |
동해해양경찰서는 40대 여성 A(49)씨의 실종에 따라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현장에 급파해 수색에 나섰으나 거친 파도 등으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튿날 수색에는 동해해경 경비함정 4척, 해경헬기 1대, 민간드론 7대, 동해특수구조대, 소방, 육경, 23경비여단, 해군SSU 등이 육해상과 수중 수색에 나섰으나 A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수색을 종료했다.
A씨는 지난 23일 오전 1시47분쯤 경포해변에서 배우자 B씨가 바다로 향하는 것을 제지하며 112에 신고하던 중 파도에 휩쓸려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해해경을 비롯한 구조세력은 25일 일출과 동시에 구조수색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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