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민간 협력 통해 사고 예방 기대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여수산단공장장협의회와 석유화학사고 예방 등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서명을 교환했다.
여수시, 여수산단 사외배관 사고예방 위한 업무협약. [사진=여수시] 2024.11.22 ojg2340@newspim.com |
주요 내용은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과 사외배관 안전 체계 구축사업 간 자료 공유 ▲동 사업의 기술·결과물·운영 등에 관한 노하우 전수 ▲사업성과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안전관리 고도화 플러스 사업 ▲사외배관 안전 체계 구축사업'의 정보 및 기술 공유다.
이를 통해 사외배관의 유·누출 화재폭발 사고 예방과 비상 시 신속한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협약이 중앙부서와 지자체, 민간이 함께 화학안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외배관 안전진단 및 감시 시스템 구축해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현행화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산단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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