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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충남 내 취약계층에 지역 상생 '못난이 농산물' 지원

기사입력 : 2024년11월21일 14:07

최종수정 : 2024년11월21일 14:07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19일 세종에 있는 전국푸드뱅크 중앙물류센터에서 인구감소 지역 내 지역농가와의 상생 및 취약계층 가구 지원을 위한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산하 전국푸드뱅크와 협업해 품질은 문제가 없으나 상품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폐기 또는 헐값에 유통되는 못난이 농산물을 구매해 인구감소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지원하는 것이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해 5000만원을 기부해 취약계층 1500명에게 농산물을 지원했다. 올해는 1억원 기부를 통해 지난 5월 전북 지역을 시작으로 8월 경남, 10월 경북에 이어 금번 충남 지역까지 총 4개 인구감소 지역에서 2800명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이번 충남 지역에 전달되는 어글리푸드는 충남 관내 인구감소지역으로 선정된 공주시, 금산군, 보령군, 예산군 등 4개 지역 취약계층 7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지역농가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넘어 외면받는 어글리푸드에 대한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체성인 지역 상생을 위해 인구감소 지역 지원 등 사회문제 해결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 직원 및 충남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푸드뱅크사업 관계자들이 MG어글리푸드 지원사업에 참여하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2024.11.21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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