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일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에서 직접 단팥빵을 만들어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 충남지사의 도움을 받아 20여 명의 충남교육청 직원들이 직접 밀가루 반죽, 빵 성형, 굽기, 포장, 마무리 청소 등 제빵의 모든 과정에 참여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과 직원들이 빵을 만들고 있다. [사진=충남교육청] 2024.11.20 gyun507@newspim.com |
이날 만들어진 빵은 홍성과 부여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두 곳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지철 교육감은 "직원들과 빵을 만들면서 봉사도 같이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정성과 마음을 담아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 깊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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