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종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관광 팝업스토어'를 운영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전북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자치도와 14개 시군이 공동 주최한다. '여행하기 좋은 도시, 전북'이라는 주제로 하이커 그라운드 2층에서 전북 관광 팝업부스를 운영한다.
2024.11.20 gojongwin@newspim.com |
이곳에서는 각 시군의 특산품과 기념품이 전시된다. 지자체 공무원들이 방문객에게 대표 관광명소를 소개한다.
특히 전통문화 체험을 위해 관람객에게 한복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주말에는 더 많은 관광객 참여가 예상된다. 23일 오후 전주대학교 '싸울아비' 태권도 시범 공연이 1층 야외마당에서 펼쳐진다. 싸울아비 팀은 역동적이고 화려한 태권도 기술을 선보이며 태권도 도시의 매력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주말 이틀 동안 참관객을 대상으로 한 즉석촬영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 추첨, 전북관광 SNS 구독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정석 전북자치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전북을 매력적인 여행지로 각인시키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외래 관광객들이 전북을 방문해 그 매력을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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