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18일 오후 10시 43분쯤 서울 동작구 흑석동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 고시원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서울 동작소방서는 인력 82명과 차량 24대를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32명이 대피했다. 재산피해는 조사 중이다.
소방당국은 내부 인테리어 공사를 하다 미리 설치돼 있던 에어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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