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시는 관공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자동차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은 자동차 민원 포털 사이트인 자동차365(www.car365.go.kr)를 통해 차량 소유자가 공동인증서를 사용해 본인 확인 후, 차량의 신규·변경·이전·말소 등록을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익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4.11.18 gojongwin@newspim.com |
또한 자동차(건설기계) 등록증, 자동차(건설기계) 등록 원부, 자동차 말소 사실 증명서, 이륜차 사용 폐지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된다.
자동차365는 차량 구입부터 폐차까지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종합 포털로서, 자동차 보험 비교는 물론 세금과 공채 등의 등록 비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중고차 시세, 매물 차량, 침수 여부를 손쉽게 점검하며, 허위 매물 차량 신고 기능도 갖추고 있다.
다만 영업용 차량이나 법인 차량은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으며, 신규 등록의 경우 번호판 수령을 위해 관공서 방문이 필요하다.
이경래 익산시 차량등록사업소장은 "관공서 방문이 어렵거나 비대면 업무를 원하는 시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편리하고 신속한 온라인 자동차 등록 서비스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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