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익산 지역 청소년과 관련 단체들이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며 활발한 활동을 인정받았다고 18일 밝혔다.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는 지난 16일 전북자치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최·주관, 이는 청소년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이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익산 지역 청소년과 관련 단체들이 '2024 전북 청소년활동 어워즈'에서 다양한 상을 휩쓸었다.[사진=익산시]2024.11.18 gojongwin@newspim.com |
익산에서는 청소년 4명과 동아리 4개, 그리고 관련 위원회 3곳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특히 이들은 봉사 활동과 자치 활동에 뛰어난 참여를 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김승희 청소년은 여가부장관상, 전하은·장유진 청소년은 각각 전북교육감상을 받았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의 최병욱 청소년은 전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한, 익산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의 '보람티어' 동아리는 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 활동으로 전북자치도지사상을 받았고, 청소년 기자단 '어프로치'는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익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청담누리' 동아리는 청소년모임 활성화로 전북자치도지사상을, '아롱별이'는 아동 교육을 위한 인형극 운영으로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을 받았다.
위원회 가운데는 유니티(Unity), 백미, 청명이 청소년 자치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각각 전북특별자치도 소년활동진흥센터장상,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상, 전북자치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교육지원청과 청소년기관단체협의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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