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은 2025년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후보자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은 별세한 태권도인 중 태권도 발전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물을 '태권도 공헌'과 '특별 헌액'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추천 접수 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사진 = 태권도진흥재단] |
태권도 공헌 부문은 세계태권도연맹(WT) 회원국에서 30년 이상 태권도 보급, 교육, 진흥 및 기술 개발과 세계화에 기여한 인사, 특별 헌액 부문은 개인 및 기업인, 행정인, 연구가 등 세부 분야별 업적 기준을 충족한 인사를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내년 5월 헌액자 선정위원회 심사 과정을 통해 최종 후보자를 누리집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자는 6월에 발표되며 태권도관 명인관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공간에 헌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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