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지난 13~14일 울릉도 연안해역과 동해 북방해역 등 주요 해상 치안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동해 해상 치안 구역을 레이더를 통해 확인하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김환경 서장은 울진 후포에서 울릉도 사동항으로 운행하는 여객선을 탑승해 여객선 항로대 안전상태를 점검한데 이어 울릉도 연안해역과 주요 치안 취약지를 연안구조정과 순찰차를 이용해 치안현장을 확인했다.
이어 3000t급 경비함정에 승선해 독도 야간경비 실태, 한일 중간수역 원거리 조업선의 안전관리 상태, 동해 북방해역 조업선의 항법 준수와 안전관리 상태 등을 점검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이 울릉도, 독도 해상을 책임지고 있는 근무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동해해양경찰서] 2024.11.15 onemoregive@newspim.com |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이튿날 접경해역으로 이동해 긴장 완화와 사고 예방을 위한 치안 점검을 실시하고 함정 근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환경 동해해경서장은 "울릉도 주민과 연안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원거리 조업선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조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 빈틈없는 해상 치안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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