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2025 수능] "시원 섭섭하다" 시험 마무리한 수험생들...N수생 증가·영어 난이도 걱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수능 마무리...국어 쉽고 영어 어려워
'의대 증원'에 N수생 증가...학부모 고민

[서울=뉴스핌] 사건팀 = "시원 섭섭하다. 모든 게 다 끝난 느낌이다" "잠을 제일 자고 싶다"

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마무리한 수험생들은 홀가분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올해 수능은 의대 증원이 반영된 시험이다보니 N수생들이 예년보다 많이 응시해 최상위권에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4교시 시험이 끝나는 오후 4시 36분 이전부터 시험장 주변에는 학부모들과 친구들이 삼삼오오 모여들었다. 비가 내리면서 우산을 쓰고 있었고,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 있는 가족들도 보였다.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는 학부모들은 이번 수능이 의대 증원의 영향으로 N수생들이 많아진 부분 때문에 걱정하는 학부모들도 있었다.

서울 용산고에서 시험을 본 자녀를 기다리던 이수연(55)씨는 "셋째 중 막내가 시험 치렀는데 그때 그때 이슈가 달랐는데 이번에는 의대 영향으로 N수생이 사상 최대라 하니 걱정이다"고 말했다.

꽃다발을 들고 오빠를 기다리는 여중생도 있었다. 조우임(15)양은 "오빠가 꽃을 받으면 아무말 안할 것 같다. 너무 피곤할 것 같다"며 "후련하게 나왔으면 좋겠고, 내가 수능 볼 때도 이렇게 와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고에서 학부모들이 4교시 시험 종료를 앞두고 자녀들을 기다리고 있다. 2024.11.14 krawjp@newspim.com

4시 50분쯤이 되자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시험장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에게 "고생했어"라고 하면서 포옹해주기도 했다. 일부 학부모들은 시험을 무사히 마치고 나온 자녀를 보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서울 여의도여고에서 자녀를 배웅한 황선희(49) 씨는 "최선을 다했으면 결과에 연연하지 말았으면 좋겠고 편안한 마음으로 마무리했으면 좋겠다"면서 "큰 아이라서 첫 수능인데 나도 떨렸는데 시험이 끝나서 오히려 마음이 후련하다"고 말했다.

세화고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 변모(48) 씨는 아들이 나오자 "잘했다"면서 격려해줬다. 이어 소감을 묻는 질문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성장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고 부모의 마음으로 기다렸다"며 "못봐도 너무 실망하지 말고 하루 푹 쉬고, 남은 논술과 수시 끝까지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고 응원했다.

수험생들은 제일 하고 싶은 것으로 시험이 끝났으니 집에 가서 자거나 쉬고 싶다고 했다. 오산고에 다니는 김모(18) 군은 "친구들과 같은 고사장에 있어서 마음은 편했다"면서 "잠을 제일 자고 싶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치러진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4교시 탐구영역 시험이 끝나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을 나오고 있다. 2024.11.14 krawjp@newspim.com

수험생들은 국어영역은 쉬운 편이었고, 영어영역이 어려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배문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최모(18) 군은 시험을 어떻게 봤는지 묻는 질문에 "모의고사라고 생각하고 시험을 봤다"며 "국어가 너무 쉬웠던 것 같다"고 밝혔다.

시험을 마치고 나온 유소정(18) 양은 시험 난이도에 대해 "어려울 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평이하게 나왔다"면서 "영어가 단어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어려웠다. 집에 가서 채점해봐야겠다"고 답했다.

경복고에서 수능을 치른 권모(18) 군은 "영어가 어려웠다"며 "지쳐서 우선은 집에 가고 싶다"고 했다.

이날 수능은 전국 17개 시도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치러졌다. 수능 응시자는 52만2670명으로 지난해 50만4588명보다 1만8082명 증가했다.

성적 통지표는 다음 달 6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UAE서 원유 600만 배럴 도입" [서울=뉴스핌] 김미경 박찬제 기자 =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6일 "아랍에미리트(UAE)로부터 원유를 도입하게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린다"며 "총 600만 배럴 이상 원유 긴급 도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긴급 도입은 한국과 UAE 양국 간 전략경제협력의 결실"이라며 "우리 항공 방공 시스템인 천궁이 UAE의 안보를 지키듯, UAE의 원유가 우리 에너지 안보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라고 했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지난 3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강 실장은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봉쇄돼 있는 상황"이라며 "다수의 유조선, 화물선이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통과를 대기하고 있다. 우리가 도입하는 원유의 7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때문에 어제 오후 3시부터 정부는 자원안보위기경보 관심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전략적 요충지로, 전 세계 원유의 20~30%가 통과하는 중요한 해상 통로다.  강 실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원유 도입 방안을 협의했다"며 "먼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지 않는 UAE 대체항만에 각 200만 배럴 규모의 우리나라 국적 유조선을 즉시 접안토록 하고, UAE 국영석유회사가 항구 내 보관 중인 원유 약 400만 배럴을 채워 조속한 시일 내에 복귀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5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에서 칼둔 칼리파 알 무바라크 UAE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만나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훈식 페이스북] 이어 "이번 유조선 2척 이외에도 대체항만을 통한 원유도입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며 "더불어 UAE가 우리나라에 보관 중인 공동 비축 물량 중 200만 배럴은 우리가 원한다면 언제든지 제공할 수 있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했다. 600만 배럴은 우리나라 1일 소비량의 2배가 넘는 양이다. 한국석유공사 페트로넷을 살펴보면 2024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1년 원유 수입량은 10억3000만 배럴이며, 1일 평균 사용량은 282만 배럴 상당이다.  강 실장은 "600만 배럴 이상 규모의 원유 긴급도입은 원유 수입 안정화는 물론, 최근 과도하게 반응하고 있는 유가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평했다. 청와대는 현지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국내 유류 시장 가격이 급등한 것이 시장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보고 있다. 강 실장이 이날 브리핑을 갖고 원유 추가 도입을 발표한 것도 과도하게 선제적으로 가격을 올린 정유·주유업계에 대한 간접적인 경고이자, 국민들에게 다각적으로 원유 공급처 확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을 알려 심리적 안정을 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보통 원유 가격은 현지에서 가격이 오르고 나면 2주 있다가 국내에 반영되는 것이 맞다. 시스템 자체가 그렇게 돼 있다"며 "현지에서 원유 가격이 오르자마자 바로 국내 기름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고, 이 대통령도 어제 이를 지적했다"고 짚었다. 이에 덧붙여 강 실장은 "현재 우리나라는 208일, 즉 7개월 분에 해당하는 석유를 비축하고 있다. 단기적으로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될 우려는 크지 않다"면서 "다만 사태가 장기화될 때 에너지 수급 위기가 발생되지 않도록 대체 공급 방안을 동시에 확대해 나가고 방법을 찾아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강 실장은 대체 공급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강 실장은 "(협의 중인) 나라를 다 밝히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원유 수급은 국가 간 경쟁처럼 돼 있어서 우리나라가 어디를 통해 어떤 노력을 한다는 것을 밝히는 것은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아랍에미리트(UAE)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18일(현지시간) 아부다비 대통령궁에서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대통령과 확대회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the13ook@newspim.com 2026-03-06 19:49
사진
'왕과 사는 남자' 1000만 돌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가 1000만 관객이 본 영화가 됐다.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 31일째인 6일 오후 6시 32분경 누적 관객수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전국적인 사극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던 '왕의 남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에 이어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하며 2026년 최고 흥행작다운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또한, 2024년 개봉한 '범죄도시4' 이후 2년 만의 천만 영화 탄생을 알리며,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왕과 사는 남자'의 천만 관객 돌파는 영화의 주역들에게도 깊은 의미를 더한다. 광천골 촌장 엄흥도 역으로 열연을 펼친 유해진은 무려 다섯 번째 천만 영화라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권력자 한명회 역의 유지태는 배우 인생 첫 천만 영화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왕위에서 쫓겨난 어린 선왕 이홍위 역으로 수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린 박지훈은 첫 상업영화 데뷔작으로 천만 영화를 달성한 배우로 등극하는 등 독보적인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쇼박스]  극장을 나선 뒤에도 그치지 않는 '왕과 사는 남자'의 짙은 여운은 관객들의 입소문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쓸쓸했을 단종, 현세에 태어났다면 사랑 듬뿍 받으며 자기 꿈을 펼치는 평안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너무 맘 아파서 다시 한번 보러 갑니다"(네이버, symo****), "N차 관람으로 아빠랑 둘이 보니 또 다른 느낌이네요. 디테일과 복선이 있다는 글을 보고 다시 보니 정말 다르더라구요"(CGV, 진정한****), "단종 눈 볼 때마다 그냥 심장에서 열이 울컥 올라오고 눈물이 맺힌다. 사람 사이 따뜻함과 역사의 슬픔을 보여주는 훌륭한 작품"(CGV, 뚜밥****), "레전드 영화! 보고 나오자마자 또 보고싶음"(메가박스, Mx****), "관객으로 입장해서 백성으로 퇴장함"(무명의 더쿠) 등 N차 관람을 부르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열연과 가슴 뜨거운 감동을 향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이처럼 식을 줄 모르는 관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천만 고지를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는 앞으로도 눈부신 흥행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역대 네 번째 사극 천만 영화에 등극한 2026년 최고의 흥행작 '왕과 사는 남자'는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6 19: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