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속보

더보기

[2025 수능] '킬러문항' 없는 두 번째 수능…N수생·난이도 변수될까

기사입력 : 2024년11월14일 06:00

최종수정 : 2024년11월15일 09:4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N수생 16만1784명…2008학년도 이후 최대
"6월 모평보다 쉽게, 9월 모평보다 어렵게 예측"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85개 시험지구의 1282개 시험장에서 시작된다.

응시생들은 8시 1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전 서울 금천구 동일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장행식에서 고3 수험생들이 선생님과 재학생들의 응원을 받으며 교정을 나서고 있다. 2024.11.13 mironj19@newspim.com

올해 수능은 지난해처럼 1교시 국어영역,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모든 수험생은 한국사 시험에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40분 시작한다.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일반 수험생 기준 오후 5시45분에 종료된다.

2022학년도에 도입된 문·이과 통합형 수능 체제는 올해 그대로 유지된다. 응시생들은 국어와 수학영역을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치르게 된다.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 과목이며, 응시자는 '화법과 작문' 또는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해 시험을 치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다.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치른다.

시험영역과 출제 범위는 지난해와 같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킬러문항 배제 출제 기조도 올해 계속 유지된다. 작년에 킬러 문항을 배제하기 위해 도입된 고교 교사 25명으로 구성된 '공정 수능 출제점검위원회'도 올해 역시 운영됐다.

올해 500여명의 수능 출제진은 이날 수능 종료 시까지 약 40일간 합숙한다.

입시 업계에서는 이번 수능 난이도가 평가원이 주관한 올해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게, 9월 모의평가보다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6월 모의평가는 불수능을 넘어선 '용암 수능'이라 불릴 만큼 어려웠다는 평이 많았다. 반면 9월 모의평가는 쉽게 출제해 변별력 확보에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어난 52만2670명이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이 34만777명(65.2%), N수생(검정고시 포함 졸업생)이 16만1784명(31%)이다.

재학생은 지난해 32만6646명에서 올해 34만777명으로 1만4131명(3.6%) 늘었다. 졸업생도 지난해 15만9742명에서 올해 16만1784명으로 2042명(1.3%) 증가했다.

N수생 응시는 2008학년도 이후 최대치다.

입시 업계에서는 의대 증원으로 인해 N수생이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6일 배부된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chogi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