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지게차 보급 확대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 추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로지스풀, 두산밥캣코리아와 '광양 수소도시 조성사업 협력 및 수소지게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가 내연기관 지게차를 수소지게차로 전환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광양시, 한국로지스풀·두산밥캣과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 [사진=전남 광양시] 2024.11.13 ojg2340@newspim.com |
광양시는 지난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수소도시로 선정,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민간 기업과의 협력을 모색해왔다. 이날 협약으로 세 기관은 모빌리티 보급 확대, 인프라 구축, 수소 모빌리티 임대 서비스 개발 및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은 "지속 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실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수소지게차 활용에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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