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육거리종합시장서 70여 명과 함께
도내 어려운 이웃에 김치 전달 예정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김영환 충북지사는 13일 청주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열린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갔다.
이 김치는 도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13일 청주 육거리시장에서 열린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한 김영환 충북지사. [사진=충북도] 2024.11.13 baek3413@newspim.com |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청주 육거리종합시장 상인연합회(회장 유현모)가 주최하며 2000년부터 육거리종합시장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진행해 온 행사다. 이번에는 김 지사와 육거리시장 임원단, 청년·부녀회원 등 70여 명이 참가했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모두 1000포기(450~500상자×5kg)로 청주 무료 급식소와 장애인 주간 보호 센터, 장애인 단기 돌봄 센터 및 상당구의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과 정성껏 준비한 김치가 도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 문화가 도 전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