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유인촌 장관 "체육단체 관련 제도 개선, 미래에 희망 주는 정책 추진"

기사입력 : 2024년11월12일 16:17

최종수정 : 2024년11월12일 16:17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최근 배드민턴협회와 체육계를 둘러싼 어려움을 "대한민국 체육의 미래를 향한 고통스러운 시간"이라며 더 나은 환경과 조건을 약속했다. 

12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4 체육발전유공포상 및 제 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엔 유인촌 장관이 시상에 나섰으며 대한민국 체육상 전수 6개 부문, 체육발전유공 정부포상 전수 6개 부문 시상이 이루어졌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1963년에 제정된 '대한민국체육상'은 국민 체육 발전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주는 상으로,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부문에서는 임시현이 수상자로 선정되었고, 심판상은 두화정(국제펜싱연맹), 공로상은 손영욱 모동중학교 교장, 장애인체육상은 백남식 대한장애인골볼협회장과 허영신 한사랑학교 교사 등 5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체육발전 유공 부문에서는 체육훈장 30명, 체육포장 6명 등 총 36명이 수훈 대상자로 선정되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유인촌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참 기쁘고 가슴 벅찬 그런 날이다. 체육의 날이고 그동안 우리 대한민국 체육을 위해서 헌신해 오고 그 공이 크신 분들에게 상을 드리고 사실 1년 중에 체육인들에게 가장 기쁜 날이기도 하다. 체육상 전수식에 함께 참여해주신 여러분께 정말 반갑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올 한 해 대한민국 체육을 이끌어오신 모든 체육인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상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과 그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돌이켜보면 1988년 서울 올림픽, 또 우리 기적의 사관 신화를 이루어낸 2002년 한일 월드컵, 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던 평창 동계올림픽까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스포츠는 대한민국의 자부심이 되고 또 체육인들이 흘린 정직한 땀과 또 정정당당한 승부 이런 모습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용기를 줬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올여름 펼쳐진 파리 올림픽과 패럴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단은 최선을 다해서 기량을 펼쳤고 국민들은 다 함께 기뻐했다.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석권한 양궁을 비롯해서 올림픽 첫 2관왕을 달성한 펜싱,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한 사격, 종주국의 자존심을 지켜낸 태권도 등 여러 종목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아주 의미 있는 올림픽 성과를 거두었다"고 체육계의 활약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파리 올림픽 3관왕'인 양궁 선수 임시현에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여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유 장관은 "패럴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은 17개 종목에 출전을 해서 보치아, 탁구, 사격에서 아주 소중한 금메달을 획득을 했고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줬다"면서 "오늘 시상은 선수로서 또 지도자로서 그리고 각 종목 및 지방체육회 관계자로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 국민들께 감동과 희망을 선물해 주신 여러분께 정부가 국민을 대신하여 전해드리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 장관은 "문화체육관광부는 앞으로도 선수와 지도자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특히 최근 배드민턴 협회 조사 결과에서 발표한 것과 같이 선수와 지도자가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뒷받침하겠다. 공정과 상식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체육단체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체육인들의 미래에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서 한국 스포츠계의 재도약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체육계에 여러 가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습니다만 아마 이것은 더 나은 더 새로운 대한민국 체육의 밝은 미래를 향한 고통스러운 시간일 것"이라며 "우리의 미래를 향한 전진의 한 발짝 더 나아가는 시간이라 이렇게 생각해 달라"고 부탁했다.

끝으로 유 장관은 "내년부터는 훨씬 더 나은 환경에서 훨씬 더 좋은 조건에서 선수와 지도자들이 하고 싶은 그 역할을 마음껏 자유롭게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거라고 여러분께 약속을 드린다"면서 다시 한번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서 체육발전 유공 청룡장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올해 체육발전유공포상 선수·지도자 부문 수훈자는 총 31명으로 최고 등급인 체육훈장 청룡장은 부산광역시청 김서준 선수(사격), 화성시청 김준호(전 펜싱 국가대표) 선수, 삼성생명보험(주) 김현우 선수(레슬링), 계명대학교 류수정 감독(양궁), 성남시 장애인체육회 윤추자 지도자(보치아), 한국토지주택공사 장혜진(전 양궁 국가대표) 차장 등 6명이 수훈했다. 

체육훈장 맹호장은 전북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 전민재 선수(육상), 이호림(전 사격 국가대표) 지도자 등 6명, 체육훈장 거상장은 경상북도 장애인사이클연맹 김진영 지도자, 광주광역시청 황우진 선수(근대5종) 등 5명, 체육훈장 백마장은 대한우슈협회 김명진 선수, 대한수중핀수영협회 장성혁 선수 등 9명, 체육훈장 기린장은 대전광역시 장애인볼링협회 심진용 선수 등 2명, 체육포장은 대한보디빌딩협회 오두윤 지도자 등 3명이 수훈했다. 

국가체육발전유공자 부문 수훈자는 총 5명으로 체육훈장 거상장은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체육훈장 기린장은 경상북도체육회 서정희 부회장, 체육포장은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 김동식 체육진흥부장 등 3명에게 수훈됐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년 체육발전 유공 포상 및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 전수식'에 참석하여 '파리 올림픽 3관왕'인 양궁 선수 임시현과 수상자들에게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을 수여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11.12 yym58@newspim.com

'제62회 대한민국체육상'은 2023년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을 기록한 한국체육대학교 임시현 양궁 선수가 경기상을, 심판상에 국내 펜싱 첫 여성 국제대회 심판인 국제펜싱연맹 두화정 심판, 공로상에 체육 유망주 육성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모동중학교 손영욱 교장, 장애인체육상에 골볼 패럴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대한장애인골볼협회 백남식 회장과 경기도 보치아 감독으로 장애인체육 발전에 공헌한 한사랑학교 허영신 교사 등 총 5명이 받았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진흥상에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단양시 체육회 최원영 사무국장,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에 수영 국가대표 김우민 선수의 아버지 김규남 씨, 근대5종 국가대표 전웅태 선수의 어머니 방윤정 씨 등 총 3명에게 수여됐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헌법재판관들 "공정" 49.3% "불공정" 44.9%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을 맡은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공정하다' 49.3%, '공정하지 않다' 44.9%로 팽팽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ARS(자동응답 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 탄핵 심판 헌법재판관들의 공정성을 묻는 질문에 49.3%가 '공정하다'고 응답했다. '불공정하다'는 답변은 44.9%로 오차범위 내였다. 5.8%는 '잘모름'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30·40·50대는 '공정'이 우세했고, 만18세~29세·60대·70대 이상은 '불공정' 응답이 많았다. 만18세~29세는 공정하다 44.7%, 불공정하다 47.8%, 잘모름은 7.5%였다. 30대는 공정하다 52.2%, 불공정하다 40.4%, 잘모름 7.3%였다. 4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4.8%, 잘모름 3.9%였다. 50대는 공정하다 61.3%, 불공정하다 35.2%, 잘모름 3.6%였다. 60대는 공정하다 40.7%, 불공정하다 53.8%, 잘모름 5.5%였다. 70대 이상은 공정하다 31.6%, 불공정하다 60.4%, 잘모름은 8.0%였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인천, 광주·전남·전북은 '공정'으로 기울었다. 대전·충청·세종과 강원·제주,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은 '불공정'하다고 봤다. 서울은 공정하다 52.9%, 불공정하다 41.5%, 잘모름 5.6%였다. 경기·인천은 공정하다 50.8%, 불공정하다 44.0%, 잘모름 5.1%였다. 대전·충청·세종은 공정하다 41.8%, 불공정하다 50.7%, 잘모름은 7.4%였다. 강원·제주는 공정하다 44.6%, 불공정하다 48.6%, 잘모름 6.8%였다. 부산·울산·경남은 공정하다 43.8%, 불공정하다 49.3%, 잘모름 6.9%였다. 대구·경북은 공정하다 37.7%, 불공정하다 56.4%, 잘모름은 5.9%였다. 광주·전남·전북은 공정하다 28.2%, 불공정하다 67.6%, 잘모름 4.2%였다. 지지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88.7%가 공정하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90.0%가 불공정하다고 응답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84.4%가 공정하다고 봤다. 개혁신당 지지자들은 공정하다 48.0%, 불공정하다 46.9%로 팽팽했다. 진보당 지지자들은 59.5%가 공정하다, 잘모름 27.0%, 불공정하다는 13.5%였다. 무당층은 51.8%가 공정하다, 32.9%는 불공정하다. 잘모름은 15.3%였다. 성별로는 남성 53.6%는 공정하다, 42.1%는 불공정하다였다. 여성은 45.1%가 공정하다, 47.7%는 불공정하다고 답했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우리사회의 마지막 성역이었던 헌법재판관의 양심까지도 공격하는 시대"라며 "대통령 탄핵 인용 또는 기각 이후 다음 정권에도 이러한 갈등은 더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지지층에 따라 서로 상반된 입장이 나오고 있어 향후 헌재에서 대통령 탄핵 기각과 인용중 어떠한 판결을 내리더라도 상당한 혼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7.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0 11:00
사진
민주 42.3%·국힘 39.7%…오차 범위 내 역전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청년층·수도권 등 보수 결집으로 힘을 받았던 국민의힘 지지율을 오차 범위 안에서 역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20~30대 청년층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집권 여당에 대한 호감도가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20일 발표한 자동 응답시스템(ARS) 조사에서 '어느 정당을 지지하거나 약간이라도 더 호감을 가지고 있냐'는 질문에 민주당 지지율은 직전 조사(41.4%) 대비 0.9%포인트(p) 오른 42.3%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 조사(43.2%) 대비 3.5%p 하락한 39.7%다. 같은 기간 조국혁신당은 4.5%에서 3.5%로 1%p 떨어졌다. 개혁신당은 1.5%에서 2.3%로 0.8%p 올랐다. 진보당은 0.7%로 지지율에 변동이 없었다. '지지 정당 없음'은 5.9%에서 7.6%로 1.7%p 늘었다. '기타 다른 정당'은 2.3%에서 3.1%로 0.8%p 상승했다. '잘모름'은 0.5%에서 0.6%로 0.1%p 올랐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2025.02.20 ace@newspim.com 연령별로 보면 만 18~29세와 60대 이상은 국민의힘에 대한 지지도가 높았다. 30~50대는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만 18~29세 정당 지지도를 보면 국민의힘 39.6%, 민주당 36.9%, 개혁신당 7.9%, 조국혁신당 3.6%, 기타 다른 정당 1.9%, 지지 정당 없음 9.5%, 잘모름 0.6%등이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35.5%에서 36.9%로 1.4%p 올랐고 국민의힘은 46.3%에서 39.6%로 6.7%p 떨어졌다. 30대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5.2%, 개혁신당 2.7%, 조국혁신당 1.4%, 진보당 1.3%, 기타 다른 정당 5.3%, 지지 정당 없음 11.4%, 잘모름 1.3% 등이다. 직전 조사 대비 민주당은 39.9%에서 41.3%로 1.4%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1.1%에서 35.2%로 5.9%p 하락했다. 40대는 민주당 52.2%, 국민의힘 32.9%, 조국혁신당 3.8%, 개혁신당 2.9%, 진보당 0.5%, 기타 다른 정당 1.1%, 지지 정당 없음 1.1% 등이다. 50대는 민주당 50.2%, 국민의힘 27.8%, 조국혁신당 6.4%, 진보당 1.4%, 기타 다른 정당 4.5%, 지지 정당 없음 9.7% 등이다. 60대는 국민의힘 51%, 민주당 38.4%, 조국혁신당 3.2%, 개혁신당 0.5%, 기타 다른 정당 2.7%, 지지 정당 없음 3.7%, 잘모름 0.5% 등이다. 70대 이상은 국민의힘 54.7%, 민주당 31.5%, 조국혁신당 1.8%, 진보당 1.3%, 개혁신당 0.7%, 기타 다른 정당 3.2%, 지지 정당 없음 5.1%, 잘모름 1.7% 등이다. 지역별로 보면 직전 조사와 비교해 서울과 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역전했다. 반대로 대전·충청·세종에서는 국민의힘이 민주당보다 앞섰다. 서울은 민주 42.5%, 국민의힘 37.4%, 조국혁신당 3.0%, 개혁신당 2.2%, 진보당 2.0%, 기타 다른 정당 3.5%, 지지 정당 없음 9.5% 등이다. 경기·인천은 민주 43.5%, 국민의힘 36.9%, 조국혁신당 4.1%, 개혁신당 3.2%, 진보당 0.3%, 기타 다른 정당 2.5%,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9% 등이다. 대전·충청·세종은 국민의힘 45.2%, 민주당 41.7%, 개혁신당 1.9%, 조국혁신당 0.8%, 기타 다른 정당 4.4%, 지지 정당 없음 6.0% 등이다. 강원·제주는 민주당 42%, 국민의힘 31.4%, 개혁신당 7.3%, 조국혁신당 4.3%, 진보당 2.4%, 기타 다른 정당 8.1%, 지지 정당 없음 4.4% 등이다. 부산·울산·경남은 국민의힘 47.1%, 민주당 34.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2.0%, 기타 다른 정당 2.1%, 지지 정당 없음 8.8%, 잘모름 1.1% 등이다. 대구·경북은 국민의힘 57.3%, 국민의힘 29.1%, 조국혁신당 3.8%, 기타 다른 정당 3.1%, 지지 정당 없음 6.7% 등이다. 광주·전남·전북은 민주당 63.7%, 국민의힘 22.1%, 조국혁신당 3.9%, 진보당 1.9%, 개혁신당 1.0%, 기타 다른 정당 2.3%, 지지 정당 없음 3.1%, 잘모름 2.0% 등이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민주당 41.1%, 국민의힘 38.7%, 조국혁신당 4.2%, 개혁신당 3.3%, 진보당 1.1%, 기타 다른 정당 2.4%, 지지 정당 없음 8.6%, 잘모름 0.6% 등이다. 여성은 민주당 43.5%, 국민의힘 40.7%, 조국혁신당 2.9%, 개혁신당 1.4%, 진보당 0.4%, 기타 다른 정당 3.8%, 지지 정당 없음 6.7%, 잘모름 0.7% 등이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기각될 수 있다는 예상과 극우 인사 준동, 국민의힘까지 힘을 합치며 (보수) 세력이 뭉치는 밴드왜건 효과로 국민의힘 지지율이 상승했으나 이제는 (보수 결집이) 정점에 이르렀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법정 발언에 반감이 생기고 일부 극우 인사들이 밖에서 탄핵 무효를 외치는 게 중도층에는 꼴불견으로 비춰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극우 인사들의 준동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늘며 국민의힘 지지율이 정점에서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무작위 전화걸기(RDD)를 활용한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8.1%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ace@newspim.com 2025-02-20 11: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