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미아사거리역 인근 주택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중상을 입었다.
12일 소방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39분쯤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사거리역 인근 다세대 주택의 지하 1층에서 불이 났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11일 미아사거리역 인근 주택가에서 불이나 한 명이 호흡을 잃고 쓰려졌다. [사진=독자 제공] 2024.11.12 dosong@newspim.com |
이에 소방당국은 인원 61명과 소방 장비 1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은 소방이 도착한지 20분만인 오후 7시쯤 완전히 잡혔다.
이 화재로 다세대 주택에 살던 30대 남성이 건물 내에서 호흡이 없는 상태로 의식을 잃고 쓰려졌지만, 소방대가 구조 후 응급처치를 한 끝에 응급실에서 호흡을 되찾았다. 이 불로 주택 거주민들이 대피하기도 했지만 그 외 인명 피해는 없었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추후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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