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콜 법인택시 500여대 수험생 무료 수송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성남시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오는 14일 특별 교통 대책을 시행한다.사진은 홍보 포스터.[사진=성남시] 2024.11.12 observer0021@newspim.com |
시는 26곳 시험장 456개 교실에서 수능을 치르는 1만2120명 수험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등교 시간대인 오전 6시부터 8시까지 108개 노선의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한다.
또 성남콜·카카오 법인택시 500대는 수능 당일 오전 7시부터 8시까지 수험생 대상 무료 운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 택시 무료 이용 봉사'라는 홍보 전단을 앞 유리에 붙인 택시들이 지역 곳곳에 대기하고 있다가 수험생이 타면 지역 내 시험장까지 무료로 태워다 준다.
시는 시험장 주변 불법 주·정차 차량을 단속해 수험생을 태운 차량 이동에 불편을 주는 차량은 견인하고 각 경찰서 모범운전자회, 교통질서연합회는 시험장 주변에서 교통질서 유지 활동을 한다.
수능 시험 교실에는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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