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G마켓은 10월에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창업아카데미 'G청년셀러'를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4월부터 시작돼 6개월간 진행돼 총 26명의 청년 셀러를 배출했다.

'G청년셀러'는 취업난을 겪는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이 이커머스 판매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단법인 '야나'와 협력하여 진행된 ESG 프로젝트다.

G마켓이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내용의 창업아카데미 'G청년셀러'가 마무리됐다. [사진=G마켓 제공]

G마켓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자 교육, 실습,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실시했으며, 1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을 포함한 종합적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된 청년 셀러들은 G마켓과 옥션을 주요 판매 플랫폼으로 활용해 경쟁력 있는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10월 말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은 "금전적 지원을 넘어 경제적 자립을 위한 프로젝트에 감사하다"며 "이 경험이 저에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했다"고 후기를 전했다.

G마켓 관계자는 "첫 발을 내디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고, 26명이 새로운 출발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마켓은 국내 오픈마켓의 대표주자로서 울진·삼척 산불 구호 지원, 푸드뱅크 후원, 실종자 수색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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