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XR 실감형콘텐츠 전문기업 케이쓰리아이와 ECOWORLD가 말레이시아 최초의 실감형콘텐츠 전시관 오픈을 위한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은 쿠알라룸푸르 랜드마크 콤플렉스인 BBCC(Bukit Bintang City Centre)몰에 위치하며, 2468㎡ 규모, 11개의 체험 ZONE으로 구성되는 대규모 전시관으로 구축될 계획이며, 내년 1월 오픈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광태(미디어앤메세 대표), 이문엽(Bitgrim 대표), 이재영(케이쓰리아이 대표), Azril Rashid(BBCC COO), Yap WeiChean(ECOWORLD 재무총괄이사), Saw Xiao Jun(ECOWORLD 공시담당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쓰리아이] |
케이쓰리아이는 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 운영사업을 위하여 지난 10월 SPC인 Bitgrim Immersify Group Sdn Bhd(Bitgrim)에 약 20억원을 출자하였으며, SPC 내에서 케이쓰리아이의 지분율은 50%이다. 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 사업을 위해 설립한 조인트벤처인 Immersify KL에서 Bitgrim이 60%의 지분을 가지며, ECOWORLD는 40%의 지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케이쓰리아이는 수많은 실감형콘텐츠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본 전시관 체험 콘텐츠 제작 작업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향후 콘텐츠 업그레이드 작업 또한 담당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 운영사업의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는 ECOWORLD社로 알려졌다. ECOWORLD는 말레이시아의 상장기업으로 2023년 매출액 약 1.1조원, 자산총계 약 2.9조원을 보유한 기업으로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 회사이다.
똬한 본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은 ECOWORLD가 직접 개발하고 운영중인 쿠알라룸푸르의 랜드마크 몰인 BBCC내에 위치하여 최적의 입지를 갖추었다고 평가된다. ECOWORD 측은 해당 복합쇼핑몰과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이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만들어냄으로써 최적의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쓰리아이 이재영 대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중심부에 세계 최고 수준의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을 조성하여 랜드마크 몰인 BBCC 및 주변 시설과의 완벽한 시너지를 구현하겠다."며 "말레이시아 내 최초의 실감형콘텐츠 전시관인 만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이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로 점차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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