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SK바이오팜이 내년 초 연간 실적 발표를 통해 '신규 모달리티(치료 접근법)' 업데이트 현황을 공개하겠다고 8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날 3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당사와 당사의 연결 자회사는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한 3개 모달리티(저분자 화학합성 의약품·방사성의약품 치료제·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에 대한 디스커버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로고=SK바이오팜] |
SK바이오팜 관계자는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의 경우 이르면 올해 남은 기간 안에 새로운 진행 경과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는 '세컨 프로덕트' 또한 시일내 도입하고자 협상 중에 있다고 전했다.
SK바이오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건이 성사되지 않더라도 내년 중 가시적인 성과를 꼭 보여드리겠다"며 "기 구축한 미국 현지 마케팅을 활용, 계단식 성장으로 완전히 레벨업을 하겠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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