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창 전남도의원, 지방하천 정비사업 더딘 진행 대책 마련 시급
[무안=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지역 지방하천 정비율이 지난 25년간 40%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6일 제386회 제2차 정례회 도민안전실 소관 업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하천 정비사업의 추진이 더딘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전라남도의회 이현창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례). [사진=전남도의회] 2024.11.07 ej7648@newspim.com |
이현창 의원은 "1999년부터 시작된 지방하천 정비사업은 수해 방지를 위한 필수 사업임에도 현재 완성도는 매우 저조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200년 만의 기록적인 집중폭우와 같은 이상기후 현상 속에서, 지방하천 정비를 통한 홍수 대응 능력 향상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김신남 도민안전실장은 "지방하천 정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지만 지방재정 운영의 한계로 어려움이 많다"며 "이에 대한 대안으로 국가 지원을 포함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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