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대전시교육청, 수능 준비 만전…시험장 방송 시설 지속 점검

기사입력 : 2024년11월07일 11:36

최종수정 : 2024년11월07일 11:36

7일 최재모 교육국장 2025학년도 수능 관련 브리핑 개최
대전서 1만 5462명 응시...재학생 1만 477명·졸업생 4322명
시험장 내 방송시설 3차에 걸쳐 점검..."듣기평가 장비 지속 개선해"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안정적인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7일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 절차를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7일 최재모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4.11.07 jongwon3454@newspim.com

올해 대전 지역 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382명이 증가한 1만 5462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379명이 증가한 1만 477명, 졸업생은 45명이 감소한 4322명으로 파악됐다.

또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48명이 증가한 663명으로 집계돼 총 35개 시험장학교, 570개 교실에서 시험이 치뤄질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시험장 준비상태 점검을 위해 총 3차례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험생이 최선의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매년 전국적으로 장비 오류 등 문제를 낳았던 영어듣기평가 관련 장비 점검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시험장 내 방송 스피커 등 시설 점검 계획을 묻는 <뉴스핌>질문에 최재모 교육국장은 "방송시설 및 시험장 준비 환경에 대해서는 3차에 걸쳐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특히 UPS(무정전 전원 장치)를 비롯한 방송 시설 개선 작업에 3000만원 이상 예산을 투입해 지속적으로 개선할 뿐 아니라 시험장 내 방송을 실제로 틀어 성능을 점검하고 있다"며 강조했다. 

한편 2025학년도 수능은 오는 1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진행된다. 수험생들은 전날 오전 10시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 수험표를 교부받아 하며, 오후 2시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및 반입 금지 물품, 휴대 가능 물품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응시하게될 시험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