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7일 오전 2시41분쯤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전 2시41분쯤 수원특례시 팔달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3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의 지인이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력 94명과 소방장비 30대는 현장에 도착해 인명검색과 연소확대 저지에 주력해 1시간여 만인 오전 3시 4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해당 주택은 1층짜리 연면적 38.76㎡ 규모로 50대 남성 1명이 의식저하 및 얼굴에 화상을 입는 중상을 입었다.
또 다른 50대 남성 1명과 40대 여성 1명은 연기흡입으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주택과 가재도구가 불에 타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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