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트럼프 재집권] 경영계 "한미 동맹 강화 및 경제 협력 확대 기대"

기사입력 : 2024년11월06일 20:30

최종수정 : 2024년11월06일 20:50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6일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자 국내 경영계는 축하의 뜻을 전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논평을 내고 "트럼프 후보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트럼프 행정부의 확고한 리더십이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을 타개하고 지속적인 번영의 방향성을 제시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미국 대통령 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웨스트 팜비치의 한 컨벤션 센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승리를 선언하고 있다, 자료=폭스뉴스

또한 "한미 양국은 오랜 기간 안보동맹과 경제 파트너십을 굳건히 해왔다"며 "반도체와 배터리 산업에서 한국 기업이 미국의 고용 창출과 산업 다변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이어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한국의 이러한 노력이 한미 양국의 공동 이익 창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양국이 더욱 깊은 경제적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끄는 새 행정부가 한미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기반으로 양국의 경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며 "한국 기업의 미국 투자와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우호적인 투자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 기업들이 대미 투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체계가 강화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도 논평을 통해 "한미 양국 기업들이 자유롭고 활발한 투자를 통해 경제적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경영계 역시 경제협력 확대와 양국 우호 증진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수현 "故김새론, 미성년땐 사귀지 않아"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는 배우 김수현이 3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긴급 기자회견에서 입장 밝히며 눈물을 흘리고 있다. 2025.03.31 mironj19@newspim.com   2025-03-31 17:43
사진
김효주 "아직도 할 수 있는 선수 증명"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 김효주(30)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김효주는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챈들러의 월윈드골프클럽에서 열린 포드 챔피언십 최종일, 연장전 끝에 릴리아 부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LPGA 통산 7승을 수확한 김효주. [사진= LPGA] 2025.03.31 fineview@newspim.com 역전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릴리아 부에게 4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한 김효주는 대회 마지막 날인 4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로 무려 8타를 줄였다. 릴리아 부와 나란히 최종합계 22언더파 266타로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이 벌어진 18번 홀(파4)에서 1.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성공시켜 승리를 확정지었다. LPGA 통산7승이다. 2015년과 2016년 각각 1승씩을 올린 그는 2021년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 2022년 롯데 챔피언십, 2023년 볼룬티어스 오브 아메리카스 클래식 등에서 6승을 수확한 뒤 1년5개월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김효주는 매니지먼트사 지애드스포츠를 통해 "오늘 마지막까지 집중한 것이 중요했다"고 밝혔다. "작년 겨울 전지훈련에서 열심히 훈련하며 몸 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샷감을 기대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파이널 라운드에서도 집중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했다는 그는, "그 결과 좋은 성과로 이어져서 정말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쁨을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샤프트와 퍼터를 사용한 것이 주효했다는 김효주는 "좋은 샷감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난 덕분에 우승까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특히 LPGA에서 17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한 그는 "아직도 내가 할 수 있는 선수라는 것을 증명해 너무 뿌듯하다"며 언제나 응원해주시는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우승은 김아림에 이어 한국 선수로는 올해 두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김효주는 "올 시즌, 한국 선수들의 상승 흐름에 좋은 기폭제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fineview@newspim.com 2025-03-31 14:44
안다쇼핑
`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