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강원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열린 '놀토오삼, 바란'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열린 '놀토오삼, 바란'.[사진=동해시청] 2024.11.04 onemoregive@newspim.com |
'놀토오삼, 바란'은 '노는 토요일 오삼불고기 파티의 줄임말로, 지난달 26일 첫 회가 진행돼 주민과 관광객들의 입맛을 풍요롭게 했다.
또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에서 야외 오삼불고기 파티와 피아노 3중주, 버스킹, EDM 디제이 공연 등 새로운 즐길거리를 접목해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지난 2일 막을 내렸다.
동쪽바다중앙시장 광장의 야간행사는 지난 2019년 묵호야시장 이후 5년 만에 민관이 협력한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돌아왔다.
동해시 동쪽바다중앙시장에서 열린 '놀토오삼, 바란'.[사진=동해시청] 2024.11.04 onemoregive@newspim.com |
발한지구도시재생주민협의체 최진호 대표는 "앞으로 놀토오삼, 바란의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시장주변의 빈집을 정비하고 리모델링해 오삼불고기 만드는 식당과 판매점 입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발한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추진된 '놀토오삼, 바란'을 통해 동쪽바다중앙시장이 전통시장의 명맥을 잇고 동해시를 찾는 이들에게 또 다른 매력적인 방문지가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를 만들어 인구유입과 같은 경제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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