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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의 굴욕" 25년 만에 다우지수 퇴출...엔비디아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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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엔비디아가 경쟁 업체인 미국 최대 반도체 기업 인텔을 제치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DJIA-다우지수)에 편입된다고 S&P 다우존스 인덱스가 밝혔다.

다우존스지수를 관리하는 S&P 다우존스 인덱스는 1일 성명을 통해 "반도체 산업을 더 잘 대표하도록 8일 개장 전 지수 종목 교체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미국 경제를 대표하는 대기업 30개로 구성돼 있다.

인텔은 컴퓨터의 두뇌에 해당되는 중앙처리장치인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업이다. 최근 수년래 TSMC와 경쟁에서 밀리고 생성형 AI 붐에서 소외되면서 주가는 올 들어서만 54%가 하락했다.

한때 엔비디아를 인수하려 했으나 이사회의 거부로 중단한 적이 있다. 엔비디아는 AI 붐을 타고 기업가치 세계 최고로 등극한 반면 인텔은 시장 점유율 감소와 인공지능 부문 부진으로 시장 가치가 1조 달러 밑으로 감소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AI 칩 판매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으며 주식 가치 3조 3200억 달러로 시총 1위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엔비디아는 최근 주식을 10대 1로 분할하면서 인텔 대신 다우존스 종목에 편입될 것이라는 추측이 나돌았다.  

인텔 일러스트레이션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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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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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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