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추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거래소,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2024' 개최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 증권사, 사장기업 등 1000명 모여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는 4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4일과 5일 양일에 걸쳐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 증권사, 정부당국, 상장기업 등 약 1000여명이 모여 한국 자본시장의 도전과제와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병환 금융위원장, 케빈 스니더(Kevin Sneader) 골드만삭스 아태지역 대표, 데니스 리(Dennis Lee) S&P DJI 지수 거버넌스 글로벌 헤드의 축사가 이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윤애 기자] 2024.11.04 yunyun@newspim.com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자본시장 선진화를 위해 공정한 시장 질서 확립, 투자자 편의성 제고, 주주가치와 기업 경영 확립의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도 개선을 추진중"이라며 "오늘 컨퍼런스 등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의 구체적인 애로사항과 이야기를 듣고 작은 하나라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한국 증권시장은 1956년 12개 상장기업으로 출발해 시가총액 세계 11위, 거래대금 세계 4위, 외국인 보유비중 30%에 달하는 글로벌 증권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이 같은 양적 성장에도 불구하고, 우리에게는 아직도 가야 할 길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에게는 미래 성장을 위한 효율적 자금조달의 장으로서, 투자자에게는 공정한 자산운용과 재산 증식의 장으로서의 역할이 보다 강화돼야 한다"며 "선진화된 자본시장으로서의 위상을 실현하기 위해 밸류업 프로그램 적극 추진, 글로벌 경쟁력 강화, ESG 지원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날 밸류업 지수선물과 13종목의 ETF, ETN 상품이 상장됐다. 지난 9월 말 발표된 밸류업 지수를 기반으로 한 총 5110억원 규모의 상품이다. 이 자리에서 12개 상장지수펀드(ETF)와 1개 상장지수채권(ETN)에 대한 상장 기념식이 개최됐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한국거래소가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코리아 캐피탈 마켓 컨퍼런스 2024(Korea Capital Market Conference 2024)' 개회식을 진행중인 모습. [사진=이윤애 기자] 2024.11.04 yunyun@newspim.com

현재 패시브 ETF 발행 운용사는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한국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한화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증권 등이다. 액티브 ETF 발행 운용사는 타임폴리오와 삼성액티브, 트러스톤이며, ETN 발행 증권사는 삼성증권이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밸류업 프로그램, 한국증시 제도개선, EPT시장 발전방향의 3개 세션이 진행돼 한국 자본시장의 주요 이슈를 폭넓고 심도 있게 다룬다.

밸류업 세션에서는 박민우 금융위 자본시장국장의 밸류업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그간 밸류업 지원을 위한 경과와 계획, 코리아 밸류업 지수와 연계 ETP 신상품의 활용방안 등 밸류업 프로그램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전략이 활발히 논의됐다.

한국증시 세션에서는 외국인 시장접근성 제고, 외환시장 구조 개선, 공매도 제도개선 등에 대한 경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과제에 대해 토론했다.

ETP 세션에서는 블룸버그, 블랙록, S&P 등 글로벌 시장참가자와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모여 증권상품시장이 글로벌 자산관리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부대 행사로 밸류업 기업 등의 홍보부스, 밸류업 기업 1대 1 미팅 및 글로벌 투자자 라운드테이블를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5일에는 ESG 공시 및 파생상품시장의 미래의 2개 세션과 투자자 대상 밸류업 기업 CFO 간담회가 개최된다. 한국증시의 지속가능성장과 신규 투자확대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이번 컨퍼런스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향후 제도개선에 반영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yuny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국채금리 장중 급등 뒤 하락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미국 국채 수익률은 18일(현지시간)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 뒤 하락 전환했고 미 달러화는 주요 통화 대비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했지만 최근 미국의 고용과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약하게 나오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진 영향이다. 벤치마크인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1.6bp(1bp=0.01%포인트) 하락한 4.708%를 기록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까지 올랐다가 상승분을 반납해 2.6bp 내린 5.284%를 나타냈다.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2년물 국채 수익률은 0.5bp 하락한 4.177%를 기록했다. 국채 가격과 수익률은 반대로 움직인다. 미 국채 시장은 앞서 2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뿐 아니라 주요국의 장기 국채 수익률이 수십 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하는 등 글로벌 채권시장에서 매도세가 이어졌지만 이날 미 국채 수익률은 장중 방향을 틀었다. 미 국채 10년물 차트, 자료=야후 파이낸스, 2026.08.19 koinwon@newspim.com ◆고용·물가 이어 산업생산도 둔화…9월 금리 동결 기대↑ 여름철 거래가 한산한 데다 이번 주 시장의 방향을 결정할 만한 주요 경제지표가 많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은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주목했다. 재니의 가이 르바스 수석 채권 전략가는 "경제지표는 많지 않고 시장의 무기력감은 큰 상황이어서 이 두 가지가 겹치면 가벼운 바람에도 시장이 움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도 금리 상승세를 제한했다. 연준에 따르면 7월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2% 증가해 증가율이 전월보다 0.1%포인트 둔화했다. 소비재 생산 감소 등의 영향으로 시장 예상에도 미치지 못했다. 최근 미국 경제지표는 전반적으로 경기 둔화를 가리키고 있다. 7월 예상 밖의 고용 감소에 이어 소비자물가지수(CPI) 등 물가 지표도 비교적 온건하게 나오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기대가 낮아졌다. 시장에서는 현재 연준이 9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기보다 동결할 가능성을 약 70%로 보고 있다. ◆ 달러인덱스 99.63…연준 비둘기파 기대에 상승폭 제한 미 국채 수익률 하락에도 달러화는 뚜렷한 방향을 잡지 못했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9% 상승한 99.63을 기록했다. 유로화는 전날 기록한 2개월 만의 최고치인 1.161달러에서 소폭 내려와 0.03% 상승한 1.15760달러에 거래됐다. 영국 파운드화는 0.04% 하락한 1.35356달러를 기록했고 달러화는 스위스프랑 대비 0.17% 상승한 0.81230프랑을 나타냈다. 머니코프 북미의 유진 엡스타인 구조화상품 책임자는 최근 달러화 움직임이 연준의 예상보다 비둘기파적인 태도와 이에 대한 시장의 해석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CPI가 인플레이션 압력을 시사하지 않았고 고용지표 역시 마찬가지였다"며 "갑자기 달러가 약해졌고 이러한 흐름이 대부분의 통화쌍에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스코샤뱅크도 온건한 인플레이션과 미국 노동시장의 약화 조짐을 고려하면 현시점에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평가했다. 이어 단기적인 달러화 상승은 여전히 매도 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과 이란의 갈등과 국제유가 상승은 연준의 통화정책 전망을 복잡하게 만드는 변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이란과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이 없으며 예정된 협상도 없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호르무즈 해협이 열려 있다고 주장했지만 이란은 해당 해협이 여전히 선박 운항에 폐쇄돼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란 고위 당국자는 전쟁을 영구적으로 끝내기 위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군사 태세를 '전면적인 공세'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역시 지난 6월 체결한 휴전 합의를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호르무즈 해협의 장기 폐쇄가 에너지 공급에 미칠 우려가 이어지면서 브렌트유 선물은 이날 0.17% 오른 배럴당 91.0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월 2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 19일 FOMC 의사록·20년물 입찰 주목…금리 향방 가른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 우려는 미국뿐 아니라 세계 채권시장에도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이날 장중 2007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주요국 장기 국채 수익률도 동반 상승했다. 시타델증권의 노샤드 샤 유럽·중동·아프리카(EMEA) 채권 영업 책임자는 "인플레이션은 지난 5년 대부분의 기간 동안 목표치를 웃돌았다"며 공급 충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는 물가가 다시 상승할 위험에 대응할 여유가 크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환시장에서는 엔화의 움직임도 주목받았다. 엔화는 달러 대비 0.08% 하락한 달러당 159.605엔을 기록했다. 7월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 강세를 유도하기 위해 공동으로 시장에 개입한 이후 나타났던 상승폭의 거의 절반을 반납했다. 당시 엔화는 40년 만의 최저 수준인 달러당 163.99엔까지 하락했다. 시장에서는 추가 외환시장 개입 가능성과 다음 달 일본은행(BOJ)의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주시하고 있다. 시장은 일본은행이 다음 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전장 대비 5.29% 하락한 14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의 시선은 19일 공개되는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으로 향하고 있다. 투자자들은 최근 고용과 물가 둔화에도 국제유가와 장기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연준 위원들이 향후 금리 경로를 어떻게 판단하고 있는지 확인할 전망이다. 미국 재무부가 같은 날 실시하는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도 장기금리 흐름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koinwon@newspim.com 2026-08-19 06:56
사진
코스피 급락에 매도사이드카 발동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19일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4.96%) 내린 6528.77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2.89%) 내린 810.08에 거래를 시작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13.5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08.19 kunjoo@newspim.com   2026-08-19 09: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