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진식품, 롯데온 통해 매출 급증
다양한 경남 제품 할인으로 소비자 유도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롯데온은 경남 해진식품이 제조하는 '비담가 국내산 꼬막무침'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진식품은 롯데온과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이 진행하는 '2024 소상공인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기업이다.
최근 해진식품은 롯데온의 지원 후 4개월 만에 매출이 약 130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처럼 롯데온은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롯데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상남도, 경남투자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해당 사업을 통해 경상남도 내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소개하고 판로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사진=롯데온 제공] |
롯데온은 '해피 秋(추)게더 경남페스타' 기획전을 열고, 경남 지역의 우수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소개 중이다. 꼬막무침 외에도 '쌀 요거트 미더요', '남해안 삼천포 자연산 활 돌문어' 등이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된다. 롯데온의 판촉 지원과 홍보 전략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롯데온 임태민 식품팀장은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지닌 지역 소상공인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고 판로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며, "기획전과 할인쿠폰 이벤트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고객이 해당 상품을 쉽게 접하고 구매해볼 수 있도록 관련 판촉을 다각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mky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