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가 금암1·2동의 행정구역 통합을 추진하며 임시 통합청사를 금암1동 주민센터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는 전날 시의회에서 주민대표와 시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1·2동 통합추진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금암1·2동의 행정구역 임시 통합청사가 금암1동 주민센터로 결정됐다.[사잔=전주시]2024.11.01 gojongwin@newspim.com |
이날 위원들은 임시청사 선정 기준으로 각 동의 주민 접근성, 민원처리 건수, 인구 연령 분포, 청사 조건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접근성이 좋고 연간 민원처리 건수가 4만2078건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청사로 사용하기로 했다.
전주시는 금암1·2동 통합을 위해 지난 5월 주민설명회와 7월 주민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5일 출범식을 가졌다.
오는 12월 조례 개정안이 통과되면 내년 초 통합 준비 과정을 거쳐 3월까지 통폐합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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