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번째 마을 좌담회로 주민 의견 청취하며 현안 논의
[나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나주시가 성북동 송촌마을에서 윤병태 시장이 주최한 '찾아가는 마을좌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윤 시장은 주민들과 마을 불편 사항에 대해 활발한 대화를 나누며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1일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 성북동 송촌마을서 찾아가는 마을좌담회. [사진=나주시] 2024.11.01 ej7648@newspim.com |
송촌마을에는 80가구, 129명의 주민이 거주 중이다. 연화제 저수지와 만들평야 등으로 이루어진 자연경관이 돋보인다. 대신그룹 창업주 고 양재봉 회장의 생가가 위치한 곳이기도 하다.
좌담회에는 정성일 마을 통장, 김덕중 성북동 노인회장, 오순복 부녀회장과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농로 개설 및 정보화마을 건물 리모델링 등 현안 개선을 요청했다.
윤병태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각 부서에서 검토해 추진상황을 전달하겠다"며 "언제든지 성북동장이나 직원을 통해 건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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