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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가스공사, 정관장에 압승... 3연승 달리며 공동 2위

기사입력 : 2024년10월30일 22:05

최종수정 : 2024년10월30일 22:05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안양 정관장을 33점 차로 완파하고 3연승을 달리며 공동 2위로 점프했다. 가스공사는 30일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24~2025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정관장을 97-64로 물리쳤다.

3연승한 가스공사는 시즌 3승1패로 서울 SK, 창원 LG와 공동 2위로 올라섰다. 2연패를 당한 정관장은 1승4패로 원주 DB와 공동 8위다.

가스공사 앤드류 니콜슨이 30일 정관장과 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골밑슛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KBL]

가스공사는 앤드류 니콜슨이 20점 6리바운드로 공격을 이끌었고 유슈 은도예(16점·8리바운드), 정성우(14점), 김낙현(13점·3점슛 3개), 이대헌(10점) 등 5명이나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반면 정관장에서는 마이클 영 주니어가 21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가스공사가 1쿼터에만 15점을 몰아친 앤드류 니콜슨을 앞세워 26-21로 앞서며 기선을 제압했다. 2쿼터엔 유슈 은도예가 14점 5리바운드를 올리는 괴력을 발휘하며 가스공사가 53-33으로 달아났다. 26-26에서 가스공사가 4분 30여 초 동안 무려 20점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분위기가 일찌감치 크게 기울었다.

후반에도 흐름이 크게 달라지지 않아서 3쿼터 1분 42초를 남기고 김낙현의 3점 슛으로 가스공사가 76-46, 30점 차를 만들었다. 3쿼터가 끝났을 때는 가스공사가 78-51로 앞섰다. 정관장은 4쿼터 들어 이우정과 마이클 영이 외곽포를 터트리며 추격했지만 큰 점수차를 좁히기엔 역부족이었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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