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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내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 5080명 모집…내달 1일 접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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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37개 캠퍼스 189개 학과 5080명 모집
하이테크과정 2430명, 전문기술과정 2650명
반도체·인공지능 융합분야 등 21개 학과 신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내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 5080명을 모집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다음 달 1일부터 3월 중순까지 2025학년도 직업훈련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집인원은 전국 37개 캠퍼스 189개 학과 5080명으로, 하이테크과정 2430명, 전문기술과정 2650명이다. 여기에는 내년 개원 예정인 나주전력기술교육원(가칭) 3개 학과 150명을 포함한다.

국가기간·뿌리산업 직종 중심 전문기술과정은 15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학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첨단산업 분야 고급 기술인력을 양성하는 하이테크과정은 ▲2년제 대학 이상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 ▲관련 계열의 2년 이상 경력 중 하나 이상 요건을 갖춘 39세 이하 청년 구직자가 지원 가능하다.

[자료=한국폴리텍대학] 2024.10.30 jsh@newspim.com

폴리텍대학은 하이테크과정 정원을 올해 2030명에서 2430명까지 크게 늘렸다. 청년층의 선호도가 높은 미래 유망산업 분야 훈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내년 전라남도 나주에 나주전력기술교육원(가칭)을 개원해 훈련 기반시설을 확충한다. 전력 신산업 분야에 특화한 나주전력기술교육원(가칭)은 ▲전력설비과 ▲신재생에너지과 ▲전기소방융합과에서 각 50명씩 연간 150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 외에도 반도체, 인공지능 융합 분야 등 21개 학과가 신설된다. 폴리텍대학은 내년부터 직업훈련과정 입학자격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국민에게 폭넓은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그동안 ▲연 매출 1억5000만원 미만인 개인사업자 ▲최근 3개월간 월평균 소득이 300만원 미만인 노무제공자(특수고용형태종사자)에 대해서만 입학을 허용했지만, 2025학년도부터는 각각 연 매출 4억원 미만, 월평균 소득 500만원 미만으로 자격 요건을 완화한다.

특히 고용보험 가입 개인사업자는 사업 기간이나 매출액에 무관하게 입학 자격을 부여한다. 사업을 운영 중인 개인사업자라도 폐업 등에 대비해 기술 숙련을 할 수 있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한편 폴리텍대학에 따르면, 올해 2월 졸업자의 취업률은 전문기술과정에서 신소재(81.3%)와 기계설계(79.1%) 계열이, 하이테크과정은 로봇(88.9%)과 항공(87.5%) 계열이 높게 나타났다. 취업자가 일정 기간 후에도 취업 상태를 유지하는 비율인 유지취업률은 89.7%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철수 폴리텍대학 이사장은 "청년 구직자 등 보다 많은 국민에게 양질의 직업교육을 제공해 일자리를 찾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고, 노동시장의 활력 제고를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폴리텍대학 직업훈련과정 신입생 모집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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