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토큰증권발행' 법제화 추진…미술품 조각 투자 최대 수혜 '서울옥션' 주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STO 법안 통과 시, 토큰증권 발행·증권사 통해 유통 가능해 관련 기업 수혜
서울옥션블루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 통해 STO 사업 전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최근 국회에서 토큰증권발행(STO) 법제화를 추진하면서 국내 STO 시장이 본격적인 개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 개정안은 토큰증권의 안정적 발행 및 거래를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의 총량관리와 거래정보의 검증 및 저장 등을 위한 플랫폼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STO 관련 시스템 구축에 돌입했다. STO 법안이 통과되면 조각 투자사들이 기초자산을 토대로 토큰증권을 발행, 증권사를 통해 유통할 수 있어 관련 기업들의 수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STO(Security Token Offering)는 분산원장 기술을 활용해 토큰 형태의 디지털화된 증권을 발행하는 것으로 부동산, 미술품 등 특정 기초자산을 증권화시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으로 활용된다.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투명하고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TO 시장이 활성화될 경우 자산에 대한 소액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에 투자 접근성 및 자산 유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STO 시장 규모는 2024년 34조원에서 연평균 49%씩 성장해 오는 2030년에는 367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STO 발행에 최적화된 미술품 조각 투자가 최근 재조명을 받고 있다. 미술품 조각 투자는 고가의 미술품을 여러 투자자가 소액으로 분할 소유할 수 있도록 하며 투자계약증권 형태로 발행된다. 발행사는 수수료와 시세차익을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미술품 조각투자사들은 STO 제도화 대응을 위해 금융사와 협업하고 투자 상품을 개발하는 등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서울옥션 로고. [사진=서울옥션]

국내 미술품 조각 투자 사업은 미술품 경매사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케이옥션의 자회사 투게더아트는 미술품 조각투자 플랫폼 '아트투게더'를 운영 중이며, 서울옥션의 관계사 서울옥션블루는 미술품 조각투자 서비스 '소투(SOTWO)'를 통해 STO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옥션블루는 STO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 KB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계좌관리 연계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향후 신규 증권사 및 은행들과 추가 협력을 통해 투자자 거래 안정성 및 접근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서울옥션블루는 국내에 국한된 타 STO 발행 기업들과 달리 다수의 해외 파트너사를 보유하고 있다. 파트너사를 통해 싱가포르, 두바이 등 현지 STO 관련 기업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싱가포르는 지난 2019년부터 금융규제기관 싱가포르통화청(MAS) 주도로 STO 법제화가 시작됐다. MAS는 STO 발행 지침을 발표하고 SFA(증권선물법), PSA(결제 서비스법) 등을 통해 토큰자산의 유통에 대한 규제체계를 확립했다. ADDX, DBS 등 다수의 디지털 거래소가 싱가포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이 싱가포르 STO 플랫폼을 통해 STO를 발행하고 있다.

서울옥션 관계자는 "서울옥션블루는 우수한 거래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첫 STO 발행 시 청약률이 국내 주요 미술품 조각투자회사 대비 높은 87%를 기록한 바 있다"며 "국내 STO 법제화 추세에 따라 관련 사업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향후 제도적 기반이 확립되면 투자계약증권 발행 수량을 대폭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단순 발행 기관에서 나아가 자체 플랫폼 고도화 및 기초자산인 글로벌 미술품 확보 및 유통 거점 구축, 빅데이터 기술 적용 등 STO 전 밸류체인 내재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국내 관련 업체 중 가장 많은 해외 파트너사를 보유한 점을 바탕으로 협력을 통해 글로벌 STO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