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지스타가 13일 크랙을 11월 메인스폰서로 발표했다
- 게임사 아닌 IT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맡은 첫 사례다
- 지스타는 AI·콘텐츠 협업으로 외연 확장을 추진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웹젠 외 국내 주요 게임사 불참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지스타의 메인스폰서가 AI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운영하는 AI 채팅 플랫폼 크랙이 맡는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행사 메인스폰서를 크랙이 맡는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스타 메인스폰서를 해외게임사가 맡았던 적은 있지만 직접 게임을 개발하지 않는 IT기업이 메인스폰서를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스타는 올해 핵심 전략을 외연 확장과 인하우스 콘텐츠 확대로 정했다. 게임사가 아닌 크랙의 메인스폰서는 그 중 외연확장의 연장선에 있다는 설명이다.
정승우 지스타 조직위원회 실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산업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AI와 내러티브인데 이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크랙은 최적의 파트너"라며 "게임 전시회이기 때문에 게임사만 메인스폰서로 참여해야 한다는 것은 지스타의 취지와 맞지 않다"고 설명했다.
현재까지 지스타의 일반 관람객 행사인 BTC 전시에 참여를 확장한 기업들은 메인스폰서 크랙 외에도 구글플레이, 웹젠, 넷이지게임즈 등이다. 넥슨, 엔씨,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대형게임사는 참여하지 않는다.
지스타 조직위는 향후 국내 게임사 참여 리스트를 추가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라고 밝혔지만 국내 대형게임사가 포함될지는 미지수다.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게임 출품 위주의 게임 전시회에서 지스타의 경쟁력이 높지 않다는 점을 인정했다.
조영기 지스타 조직위원장은 "이미 국내 게임사 중에서도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 곳이 많다. 국내 게임사가 얼마나 참여했는지가 아니라 참가자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지스타가 게임스컴, 도쿄게임쇼와 비교해 하드웨어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는 것은 맞다. 이에 지스타만의 차별점을 갖고 글로벌 행사로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지스타 전시장 규모의 한계 등을 감안할 때 고민이 많다. 게임 출품작 위주로 계속 가서는 위상 유지가 쉽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AI, 콘텐츠 등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전체적으로 지스타를 더 키워나가겠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외연확장을 주요 전략으로 선언한 만큼 행사 기간 동안의 키비주얼은 유명 웹툰인 '유미의 세포들'과 협력해 제작했다.
또한 현대자동차는 특별 부스를 통해 '2026 현대 N 버츄얼컵' 그랜드 파이널 무대를 마련한다. 현장에서는 심레이싱 체험과 함께 고객들이 현대차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N 고성능 차량 및 경주차를 전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새로 마련된 인텔(intel) 신작 체험존에서는 세가(SEGA), 코에이 테크모 게임스(KOEI TECMO GAMES)의 미출시 신작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스타는 올해 11월 18일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시작으로 19일 BTC 전시와 인디쇼케이스, BTB 전시, 지스타 컨퍼런스의 구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