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5개·충북 2개 시군 1500여명 한마음 염원
[서울=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천~삼척 동서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재조사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대회가 28일 대한민국 국회 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지난 2015년부터 활동해 온 동서고속도로 추진협의회의 7개 시군(태백‧동해‧삼척‧영월‧정선‧제천‧단양) 시장·군수와 이철규·엄태영·유상범 국회의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시의원, 사회단체,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태 강원지사를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및 지역대표들이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상소문을 작성해 펼쳐보이고 있다.[사진=태백시청] 2024.10.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날 결의대회에서 지역대표 발언 및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하는 상소문을 작성해 전달하는 등 동서고속도로 추진에 대한 도민 염원을 뿜어냈다.
제천~삼척 고속도로 중 제천~영월 구간은 지난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다만, 제천시 구간 내 군부대 이전 비용 반영 등으로 인해 사업비가 증액되면서 타당성 재조사가 지난해 11월부터 추진 중이다.
영월~삼척 구간은 현재 기재부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중이며 지난해 7월 현장평가를 시작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최종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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