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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목 부총리 "WB, 개도국 투자 확대 중요…K-파이낸스 패키지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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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부총리, WB 개발위원회 참석…카타르 재무장관 면담

[워싱턴=뉴스핌] 이정아 기자 = 기획재정부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25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세계은행(WB) 개발위원회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 알리 빈 아흐마드 알 쿠와리 카타르 재무장관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날 세계은행은 발전방안에 이어 인공지능(AI), 기후변화, 인구구조 변화 등 미래 도전과제에도 준비된 은행이 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최 부총리는 미래 준비된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한 세계은행의 역할에 대해 세 가지 사항을 제언했다.

먼저 최 부총리는 민간부문의 개도국에 대한 투자확대 촉진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25일(현지시간) 세계은행(WB)에서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에 앞서 악수하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0.26 plum@newspim.com

이와 관련해 한국은 최근 출범한 K-파이낸스 패키지를 촉매제로 활용해 다양한 재원을 통해 개도국 투자를 확대할 계획임을 공유했다.

이어 올해 세계개발보고서에서 언급됐듯이 중진국 함정을 극복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AI 등 디지털 신기술 도입을 중점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세계은행이 디지털 부총재 직위를 신설해 김상부 부총재를 선임한 것을 환영하고 한국의 우수한 디지털 기술과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기를 제안했다.

아울러 저소득국의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 지원 지속을 위해 국제개발협회(IDA)의 제21차 재원보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세계은행, 공여국, 수원국 공동의 노력을 당부하는 한편 오는 12월 5~6일 한국에서 개최되는 IDA 재원보충 최종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칠 것을 조언했다.

한편 세계은행 개발위원회 회의에 앞서 최 부총리는 아제이 방가 세계은행 총재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1월, 4월, 7월에 이어 올해 4번째로 이뤄진 것으로 최 부총리와 방가 총재는 한국기업 대상 'WB 조달설명회'를 지난 5월에 이어 11월에 추가로 개최하는 등 긴밀한 소통을 통해 한국과 세계은행 간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양측은 올해 세계은행의 가장 중요한 의제인 제21차 IDA 최종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한국의 디지털 분야 경쟁력을 감안해 신탁기금, 세계은행 한국사무소 등을 통한 디지털 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마지막으로 최 부총리는 세계은행이 8월 발간한 세계개발보고서에서 한국을 '성장 슈퍼스타'라고 지칭하는 등 세계은행의 한국 경제성장 과정에 대한 관심에 감사를 표하고, 달라진 한국의 위상과 세계은행에의 기여가 반영될 수 있도록 한국인 채용과 고위직 비중 확대에 관심을 당부했다.

최 부총리는 알리 빈 아흐마드 알 쿠와리 카타르 재무장관과도 면담을 진행했다.

최 부총리는 투자, AI, 데이터, 농업기술, 에너지, 항만·공항 등 작년 10월 정상회의 당시 카타르 측이 제기했던 관심 사항에 대해 언급하고 지속적으로 각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알 쿠와리 장관은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을 높게 평가했다. 특히 다양한 시설들을 자동화해 나가는 데 있어 한국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양측은 한-카타르 재무부간 MOU 체결에 속도를 높이고, 고위급 협력 채널을 구축하는 등 지속적으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G20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오른쪽)이 25일(현지시간) 알리 빈 아흐마드 알 쿠와리 카타르 재무장관과 담에 앞서 악수하며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기획재정부] 2024.10.26 plum@newspim.com

plu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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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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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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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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